‘사람(장애인)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턱)이 문제다’ 주제
이날 박 도의원은 지난 40여 년간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장애인)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턱)이 문제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이 일상을 누리는 데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 전반적으로 무장애(Barrier Free) 및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시설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방안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강연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칠곡숲체원은 2014년 개원한 산림교육시설로 취약계층을 비롯해 연간 7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 곳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경사도 7% 이하, 1.5km 길이로 조성된 목재 데크로드 ‘다누리길’이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