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공공사.

앞으로 타시도 단체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할 경우 최대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버스비 지원을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 지원대상은 타시도(경북제외) 기관·단체 및 여행사 30인 이상의 관광객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경북의 관광지(전통시장 포함)를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80만 원과 사이소 온라인 할인쿠폰(1인당 5000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참가 단체 30명 중 20명 이상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 회원가입 후 각 2만 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하면 버스승차권(이미지)이 발송된다.

받은 버스승차권 20매를 모아‘버스타고 경북관광’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한 단체 및 여행사는 행사(여행) 후 10일 이내 지원금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참여 절차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 외 타시도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다양한 축제를 주선해 경북관광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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