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에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학습관이 문을 열었다.
대구시 달서구에 전국 최초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학습관이 들어섰다.

달서구는 26일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를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로 구현해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실증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독도콘텐츠을 학습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터랙티브 존,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 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도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비롯해 인근 시·도의 어린이집, 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교육과 체험공간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관한다.

달서구는 체험관의 인프라를 활용, 달서지역 특화 콘텐츠를 추가기획 중에 있으며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4년 정부부처 지역제안과 미래교육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는 지속된다.

이태훈 청장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과 자연교육, 자기주도 학습, 독도관광까지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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