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 성서119안전센터 신청사가 지난 2일 재건축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강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구 성서119안전센터가 새 출발을 알렸다.

강서소방서는 지난 2일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건축된 성서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서119안전센터(전체 면적 843.44㎡) 재건축에는 3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다시 지어졌다.

센터 내에는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단련실과 심신안정실, 공기충전실, 개인보호장비실 등이 들어섰다.

성서119안전센터 담당구역인 성서산업단지와 이곡동·갈산동·신당동 일대의 안전관리와 재난대응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수 대구강서소방서장은 “신청사 건립을 적극 지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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