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왼쪽)과 사회복지법인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이 지난 15일 열린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다가올 한파에 대비,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21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사회복지법인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이 참석해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구별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및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월성본부는 매년 11월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난방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돼 추가로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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