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2023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 신천초등학교 6학년 조아인양.
‘2023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에서 왕좌에 올라 골든벨을 울린 대구 신천초등학교 6학년 조아인 양은 “노력한대로 결과를 얻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밤 늦게까지 골든벨 왕중왕전 문제풀이를 도와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예선 1위에 이어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가 이번에 대상이라는 고지에 오른 조양은 “형광펜까지 쳐가면서 끝없이 풀고 외웠던 과정이 새삼 다시 떠오른다”면서 “매번 응원해주시고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신 이진희 선생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조양의 어머니 박진영(38)씨와 아버지 조경연(40)씨는 “오답 체크와 동영상 시청과 분석 등을 도와줬는데 아인이가 곧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면서 “초등학교 2학년 유준이도 누나를 따라서 2년 뒤 안전골든벨에 도전하려는데, 남매가 왕중왕전에 오르도록 힘을 쏟아보겠다”고 했다. 박씨는 “안전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우리 부부가 오히려 안전지식을 더 많이 쌓게 됐다”면서 “10년을 이어온 경북일보의 안전골든벨 행사가 널리 알려지는 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수의사가 꿈인 조아인양은 “끝까지 응원해준 반 친구들이 많이 힘이 됐고, 이 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안전골든벨 청소년 퀴즈쇼에도 도전할 생각”이라면서 “안전골든벨 도전은 수의사라는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많은 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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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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