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 지원
영천시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1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공익활동(17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10개 사업단) △시장형사업(8개 사업단)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 5개 신규사업단을 포함한 총 35개 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530명, 예산은 34억이 증가한 총사업비 120억으로 영천시니어클럽에서 2174명, 경로당깔끄미 사업 426명 등 3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공익활동을 제공한다.
이에 영천시니어클럽과 노인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장을 찾은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올해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건강을 지키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