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이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로 처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약 2t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이 열린 지난 11일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오른쪽·세번째)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축산농협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로 처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약 2t을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할랄수출작업장인 (주)한다운에프에스엘을 통해 선적한 이번 수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전망됐다.

서울 G20 공식 만찬 축산물로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감한우는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 사료를 공급해 육성한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3년간 공동 개발한 특허 사료인 비타파워를 공급해 상주 곶감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한 브랜드다.

신기봉 축산과장은 “명실상감한우 상표 가치 상승을 통해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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