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새마을협의회 임원들이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를 올리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 동부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지역 유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주환 회장 이임식과 박찬우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으며 협의회는 희망2024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찬우 신임 회장은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이웃돕기 성금이 힘들고 외롭게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마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동부동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에서 6년간 이끌어 온 현명자 부녀회장을 대신해 양혜숙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혜숙 신임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동부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지역의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새로 선출되신 신임 회장님들을 축하드리고 새마을정신으로 화합하는 동부동,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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