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23억 확보

대구 수성구청 청사 전경.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대구시, 외부기관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56건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23억 원이 넘는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돌봄(예방) 분야 평가 최우수상, 대구시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대구시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 46건이었던 기관 수상은 지난해 10건 더 늘었고, 재정 인센티브는 5억5000만 원에서 23억2000만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도 수성구는 외부 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231억원에 달하는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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