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6000주 식재…실증결과 반영해 배지·양액조성 등 정보 제공
이번에 식재된 품목은 오이 6000주로 시험 연구동에서 오이의 품종별(흑침계·백침계) 생육 재배 시험연구가, 실증 재배동에서 배지별(코코피트·암면) 최적 생육 조건 실증시험이 추진된다.
앞으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 배지, 양액조성 등 최적화된 시설 환경의 정보를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해 스마트 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 팜은 총 2422㎡ 용지에 작물 재배를 위한 시험 연구동 1003㎡, 실증재배동 1003㎡, 관리동 416㎡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동은 복합 환경제어시스템 운영으로 온·습도, 양액 관수, 천창, 스크린, 난방 등 작물 재배환경의 최적화를 도모한다.
조인호 소장은 “스마트 팜 실증연구를 통해 초기 스마트 팜 영농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스마트 팜 확산에 대응해 지역 네트워크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