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북부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 컨설팅 교육’을 시행한 지난달 29일 김윤영 환경지도팀장이 지역 환경기술인 등 참가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북부권역(함창·이안·공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컨설팅 교육’을 시행했다.

함창 농공단지 내 (주)대평 강당에서 지난달 29일 시행된 교육에는 해당 지역 대기·폐수 배출업소 대표자와 환경 기술인 등 15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에는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법령 개정사항 등이 포함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장 운영 실무의 궁금증도 해결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 등이 안내돼 호응이 높았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찾아가는 환경 컨설팅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법률에 대한 기업의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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