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매주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 보는 날이라는 뜻으로 시행하는 ‘수상하데이’ 특별 할인 행사 홈페이지 홍보 화면.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 특가 할인 행사인 ‘수상하데이’를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 보는 날’이라는 뜻의 이번 이벤트는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상주시가 5일 밝혔다.

6일에는 누룽지(35%), 반건시(29%), 송화고버섯(47%), 혼합잡곡(34%)이 대상 품목이다.

다음 주 수요일(13일)에는 딸기(25%), 참기름(18%), 곶감쌀진빵(40%), 청국장(43%) 등의 4개 품목 할인 행사가 예정됐다.

‘수상하데이’ 이벤트는 그동안 명절과 연말연시 특별 할인 행사 기간에 집중되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평상시에 쇼핑몰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호응이 높다.

지난 2022년 오픈한 명실상주몰은 다양한 할인행사 등 기획 이벤트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실상주몰은 소비자가 1년 내내 방문해 구매하는 인터넷 장터지만 수요일은 특별한 날이다”며 “상주시 농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쇼핑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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