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실용 교육이 시행된 지난 5일 참가 시민들이 직접 수제 맥주 만들기에 참여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21일까지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쌀·밀을 활용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3개 조로 20명씩 총 9회 진행되는 교육 내용에는 맥주 제조 기본 이론, 맥주 문화 등의 이론 교육과 맥주 만들기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이 열린 지난 5일 참가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함께 직접 실습에 참여해 첫 교육부터 호응이 높았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다양한 우리 쌀과 밀의 이용 방법을 널리 알려 소비자 기호에 맞는 활용 방법이 제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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