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을 주재하고 있다. 김범진기자
상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제2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9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심사·처리하고, 2건의 5분 자유 발언이 제안됐다.

또 집행부의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적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됐다.

진태종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225회 임시회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시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진태종 운영위원장이 ‘상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상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박광덕 의원이 ‘상주시 아동 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김익상 의원이 ‘상주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박점숙 의원이 ‘상주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주형 의원이 ‘상주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정길수 의원이 ‘상주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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