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총 6000만 원 기탁…나눔 경영 실천

이상걸 (주)월성종합개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7일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이사인 ㈜월성종합개발이 지금까지 경주시장학회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는 ㈜월성종합개발이 지난 7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월성종합개발은 2019년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상걸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월성종합개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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