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오! 톡톡 튀는 영천의 매력을 우리에게 맡겨다오!’ 슬로건

새영천 알림이단

영천시는 12일 ‘아뢰오! 톡톡 튀는 영천의 매력을 우리에게 맡겨다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4년 새영천 알림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2017년 영천의 축제, 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단을 출범, 2019년 ‘새영천 알림이단’ 명칭으로 변경하고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자랑거리 등을 영천시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영천 알림이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알림이단은 울산, 포항, 김해,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프리랜서로 유튜브 활동을 하는 30명으로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장진성 뉴미디어담당에 따르면 “이들은 영천의 각종 축제, 관광지, 주요 시책 등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소개하고 영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문 시장은 “현대사회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영천 알림이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영천을 전국에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로 거듭나도록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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