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존중의 공교육 회복으로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2·13일 이틀간 화랑마을에서 열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12일, 13일 이틀간 화랑마을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신뢰와 존중의 공교육 회복으로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회의는 지난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승진, 전입 및 이동한 관리자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상반기 경주교육 주요 업무에 관해 설명하고, 공교육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주요 교육 현안 및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설명 및 협의 △2024 신규사업 안내 및 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토의 진행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을 기르고자 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마련을 위해 논의된 의견들은 추후 교장과 교감 협의회를 통해 구체화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키로 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사들의 수업을 적극 지원, 학생들의 배움이 성장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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