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남 전 남해화학(주)경북지사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군선거구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가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의성군 다선거구 후보를 김원석 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센터장으로 단수 추천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1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북 공직후보자추천 접수에서 도의원 영양군선거구로 접수한 후보는 5명이다.

이어 후보자 서류·면접 심사와 함께 지역 여론 수렴을 거친 경북도당 공관위는 당 정체성과 도덕성·전문성 등을 종합평가해 지난 15일 영양군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윤철남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이종열 전 경북도의원 2인 경선(ARS 투표)을 진행했고, 윤 전 지사장이 높은 득표율을 얻어 본 선거를 치르게 됐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1일 제2차 회의를 통해 공천 희망자 3명 가운데 김원석 전 센터장을 의성군 다선거구에 단수 추천했고, 앞서 경북도의원(울진군)과 김천시의원(김천 나선거구) 선거는 당 소속 의원의 귀책 사유로 발생한 재선거로 무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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