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불국사에서 개최한 ‘산사문화 사진전’에 참가한 어린이 탐방객들이 사진전 관람과 함께 무드등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불국사에서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인식 제고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

이에 따라 전시회는 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불국사, 백양사, 화염사, 법주사, 해인사)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을 통해 현장 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사진 16점, 한국화 4점) 등 총 30점이 전시됐으며, 사진전과 함께 무드등 체험하기 등 국립공원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탐방객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강유정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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