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기문 시장 등과 함께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천시 제공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21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2024 이웃사랑 나눔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농장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00여㎡(700여평) 규모의 농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생각하며 감자를 심었다.

새벽부터 회원들은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밭고랑 만들기부터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에 수확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원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 행사에 참여한 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감자를 나눌 수 있도록 정성껏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감자 심기 행사를 함께한 최기문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심은 감자가 풍성한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헌신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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