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영천시 제공
영천의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이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전시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시관은 AI 최무선에게 묻다를 시작으로 △불꽃을 보면 피운 꿈 △불꽃으로 무장한 고려 △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고려의 불꽃에서 시작한 한국화약의 흐름 △우리 일상에서 깃든 화약 등 5개 공간으로 전통 과학에 대한 역사와 현재 화약(화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시 콘텐츠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번 상설전시관을 통해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