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그린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

최병호 그린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

최병호(57세·신소재시스템공학부·사진)금오공대 그린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은 "금오공대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그린에너지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지역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구미지역 140여개의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과 MOU를 체결, 공동발전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대경권의 600여개의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필요한 인재와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됐다"고 센터 선정 의의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향후 5년간 총 250억원의 사업비로 선도 산업 맞춤형 인재육성과 기업기반 창의적 교육 및 연구, 산학연관 융합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조적 인재양성을 최종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센터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 "센터는 그린에너지 분야에 14여개의 산학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으로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중추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학부생 1천170명 석사과정 118명, 미취업 졸업생 30명 등 1천318명의 그린에너지산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 우리학교 140여명의 교수들이 그린에너지 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금오공대가 그린에너지산업 관련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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