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개 중고농구팀 1천 2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는 '2014 KBL 총재배 춘계 전국 남자중고 농구 상주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방 도시로서는 드물게 초중고 농구팀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지역팀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농구 꿈나무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체육회장은 "정겨운 인심과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상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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