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대구·경북지역에 예정된 공연이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3일간 열 예정이던 '제1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이 무기 연기됐다. 영천시는 또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26일), 청통면민 체육대회 및 가요 쇼(30일) 등을 전면 취소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기로 한 '효 가요무대' 콘서트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립극단은 다음 달 말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하기로 한 '소극장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7월 초로 잠정 연기했다. 시립극단은 또 이미 공연 좌석을 예매한 관객에게는 개별 연락을 취해 모두 환불해주기로 했다.
- 시민염원 담은 풍등
- "원망스러운 시간"…세월호 수색 난항
- 계약 줄취소에 대구 전세버스업계 ‘공황’
- 고사리손으로 기적 염원
- '세월호 참사' 재발방지 법안 내일 국회 처리
- 승무원들 변명·책임 회피에 급급
- "내곁에 있어 줘 행복하고 고맙다"
- 대구시·경북도,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 '노란리본 달기·성금 모금' 운동 줄이어
- 한산한 놀이공원
- 대구시교육청, 내달 2일까지 세월호 참사 성금 모금
- 경북도교육청, '세월호' 유언비어 유포 막는다
- 포항 하늘숲교회-영락교회, '세월호 참사' 유족·이웃돕는 온정의 손길
- 세월호 사고 당일 첫아이 얻은 父, 피해지원 성금 기부
- 경산자인단오제 취소, 세월호 참사 애도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