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44분 32초 경주시 남서쪽 9㎞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8시 32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 지진이 이어졌다. 지진 여파로 포항 북구 한 아파트에서는 수도 배관도 파손돼 주민이 대피했다. (독자제공)
2009년 개항한 포항 영일만항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국제 콘테이너 항만이다.현재는 비록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무역이 위축되면서 물동량이 감소해 힘든 상황이지만, 항만 인입철도가 조기에 완공되고 경북 동해안의 신 발전동력인 동해안발전본부가 들어서게 되면 환동해 경제권을 선점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16 문경 오미자·약돌한우 축제가 붉게 물들다! -3부 - 문경 오미자축제를 만나다 선홍빛의 고운 빛깔을 띄고, 다섯가지의 맛을 내는 오미자!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쓴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양한 맛을 내는 오미자처럼 축제에서 오미자를 저렴하게, 그리고 더 건강하게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심장처럼 뛰고 있는 그 현장, 함께 가시죠
폭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릉도가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도로가 끊기고 터널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1일 주민들과 자원 봉사자들은 하나 둘 힘을 합쳐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집안은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지만 좌절하기보단 정리에 나섭니다. 막혔던 도로도 서서히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경북도 또한 울릉도 폭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울릉군과 긴...
대구·경북 대표신문 경북일보가 올해로 창간 26주년을 맞았습니다. /리포트/ 26일 경북일보는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선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우수사원 표창과 사가 재창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한국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에 주인의식을 가지자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 직원으로써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창간 26주년을 맞아서 각오를 다져주 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행사명 :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주최 · 주관 :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기간 : 2016년10월 7~9일 장소 : 포항칠포해수욕장 야외상설무대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CC, 대아고속해운, 인엔씨, 해양심층수 청아라, 경북일보, TBC
바다와 맞닿아 있는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안도로는1996년부터 1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일대 해안을 따라 3.5km도로로 개설됐다. 이곳 해안도로는 푸른 바다와 경치가 일품이며,연인들이 즐겨찾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시민들은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과 조깅을 즐겨한다. 특히 야간에는 바다 건너 포스코 야경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22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했습니다. 그런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울진, 영덕 16일 그리고 포항 21일, 경주 22일 모두 폐장했습니다. 폐장한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 철수하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미터 해상으로 밀려나간 초등학생 강...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20일 경북일보 본사 1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26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은경북일보 어린이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글쓰기, 사진 찍기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워크숍은 이동욱 경북일보 편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죽장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이상혁 선생님의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의 리더십과안성용 사진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노하우 등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또, 경주 유림초의 황유솔...
포항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리듬과 댄스 콘서트가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북일보 창간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19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는 초등학생부터 중년까지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이동신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따라광시곡 스페인으로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공연은 컬러풀한 오케스트레이션과독특한 리듬감 등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김예림 / 경주시 안강읍“클래식 같은 음악은 보통 사람들이듣기 힘들어할 수도 있는데 대중적인음악이 많아...
경북 성주 사드배치를 두고 군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18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감담회에서는 성주 사드배치 철회투쟁위원회와 군민간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300명이상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했던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드배치 반재주장과 제3지역 이전을 주장하는 갈등을 빨리 마무리해야 하며 특히 제3지역 이전 검토도 군민이 아닌 정부가 배치지역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신자 / ...
국내 유일 석유탐사선 탐해2호가포항에 전용부두를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리포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오후 포항시 포항여객터미널 외해측 부두에서탐해2호 전용부두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규한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머지않아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아름다운 포항은 환동해 태평양 물류 운송의거점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탐해2호는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발견과 시료 채취,대륙붕 한계획정 조사, 해저지질도 작성 등다양한 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문을 연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와이...
2016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이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려한 출연진들로 꾸며져그 열기가 더했습니다. ◀인터뷰▶ 전우진 / 대구광역시 이곡동“락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데더위도 잊을 만큼 너무 신나고이런 페스티벌이 지역에서 더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을 장식한 힙합그룹 ADV의 무대는락 공연에 앞서 충분한 워밍업 이였습니다. 본격적인 락 무대를 펼친 김경호는카리스마 있는 무대로관중들을 사로잡으며무더위까...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11일 오전 10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인터뷰▶ 경주시 안강읍 주민 “쾅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불기둥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화재당시 업체에는 3천여개의 가스통이 보관돼 있었으며 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7대와 소방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또, ...
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있다. 주변에는 파인비치호텔이 있다. 바닷물이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 2km, 폭 70m, 평균 수심 1m, 총넓이 9만7천 평이며, 백사장은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어 주변에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또 이곳은 매년 여름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에서 칠포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올해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권에 위치해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영일대해수욕장은 길이 1천750m에 폭 40~70m, 면적 40만6천613m(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최근 2주일 이상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낮에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
8일 포항시 북구 일대에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리포트/ 세면대에 받아 놓은 물이탁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8일 포항시 북구 일대 수도에서이처럼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9일 오전까지 포항시상수도사업소에 신고 된 것만 해도60여건에 달합니다. ◀인터뷰▶ 포항시 북구 주민“아기를 씻기려고 물을 받았는데물이 뿌옇더라고요. 잘못됐나 싶어서다른 쪽도 다 받아봤는데 다 뿌옇더라고요.어제 아기 씻길 때도 생수로 다 씻기고양치도 생수로 다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흙탕물이 공급됐다는 사실을알...
2016 청소년 보훈캠프가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8일 울진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인터뷰▶ 박창표 / 경북남부보훈지청장“2박 3일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우리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우리나라가 얼마나 위험하고여러분들이 얼마나 행복한지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중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보훈캠프는 청소년들의 애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