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이 21일 “첫 여성 시당 위원장이 공천을 받게 되면 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총선 기간에 대구시당 위원장직을 맡았던 국회의원들이 공천과정에서 탈락하는 ‘징크스’를 돌파하고 내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양 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남구 대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포럼21 114회 릴레이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시당 위원장 공천 배제 징크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특히 여야 국회의원을 통틀어 전자공학을 전공한 의원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0년도 경영실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2022년 실적)는 평가대상 17개 기관 중 계량과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도 경영실적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결과로, 기존 공공기관 평가지표에 생산성, 효율성 등 재무성과 지표 비중이 확대됐다. 진흥원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정부혁신계획을 기관의 사업
김천시에서 출품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수도산와이너리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우리술’ 전체분야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5개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 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15점 선정해 부문별 대상 중
인생 세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만 36세의 투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비자책점 호투를 이어가자 소속 팀과 현지 매체, 관계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론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5이닝 2실점(비자책점)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팀의 10-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토론토는 경기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류현진의 투구 사진과 탈삼진 영상을
경북도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시스템인 ‘온-나라 문서 2.0’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1일부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관리시스템이다. 지난 2009년에 최초로 도입된 기존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은 시스템 장비 노후화 및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된 비표준 기술 ‘Active-X’등 호환성 저하 및 보안취약점 등이 지적돼왔다. 이번에 구축한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면단위 최대 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영천시 대창면 복숭아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 열린 ‘제22회 영천 과일 품평회’ 복숭아 부문에서 대창면 구지리 박성태씨가 우수상을, 조곡리 이상덕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각종 이상기후로 복숭아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2개 농가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매년 우수 농가를 배출하며 ‘명품 대창 복숭아’의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대창면은 복숭아 주산지로 매년 복사꽃 사진전을 개최하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월등히 높고 과즙이 풍부한 대창 복숭아의 우수
영주시 노인복지관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후원캠페인 ‘통통한 아기돼지 100원이’를 집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100원이(돼지저금통)’를 분양받아 100일 동안 하루 100원씩 저금해 키우고, 100일이 지나면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독립시키는 후원캠페인이다. 사랑으로 길러진 ‘100원이’는 올 11월에 독립 예정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지원으로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상철 영주시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100원이 분양을 새로이 시작한다”며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8일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은 대형농기계(농용굴 삭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조작 방법 및 상하차 실습, 경정비 방법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실습한다. 또 안전사고 방지 및 임대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교육수료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중앙회’)는 ‘2023년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대학생들에게 데이터 활용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공개범위가 제한적이었던 중앙회의 ‘학교안전사고 통계 데이터’를 대국민 공개로 확대해 통계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중앙회에 개방된 데이터(‘사고 발생 통계 데이터’, ‘사고 발생·보상 통계 요약’, ‘학교안전 중대사고 사례집’) 및 공공데이터를 분
포항스틸러스가 여름 시즌 오스트리아에서 영입한 홍윤상의 극장골을 앞세워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제카의 멀티골과 김승대, 홍윤상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티아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대전을 4-3으로 잠재웠다. 포항으로서는 후반 31분 김승대의 골로 3-0으로 앞서면서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40분 추격골을 넣은 티아고가 10분 만에 3골을 뽑아내며 3-3동점은 물론 역전 위기로 내몰렸으나 홍윤상의 극장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고
온빛다큐멘터리(회장 석재현) 주최 ‘2023온빛사진상’ 수상자들의 사진전이 갤러리 혜윰(광주), 류가헌(서울), 갤러리 탄(대전)을 거쳐 1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남구 소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올해도 다큐멘터리 사진 프로젝트의 공모와 전문가, 일반인의 심사를 거쳐 3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온빛다큐멘터리 사진상은 온빛-후지필름상’과 ‘온빛-혜윰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 작업 지원 목적으로 각각 500만원 및 카메라 장비 지원을 하며, 온빛신진사진가상은 35세 이하 젊은 사진가 1명을 선정해 200만원의 상금을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대원 중 2000여 명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 중 지난달 24일 독일 240명(총 835명)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핀란드(720명), 뉴질랜드(180명), 체코(70명), 베트남(62명), 스위스(49명), 우루과이(30명), 루마니아(30명), 포르투칼(13명) 등 9개국 2000여 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불국사·골굴사 템플스테이, 블루
김천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황악예술체험촌 수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찾아오는 달(月)달한 수업은 오는 9월 라탄공예를 시작으로 10월 숏폼영상만들기, 11월 민화, 12월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등 4개 과정 115명을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4주에 8000원(재료비 별도)으로 9월 5일(화)에 첫 문을 연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의성군 봉양 온 누리터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2회차로 ‘2023년도 하반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개관한 봉양 온 누리터는 생활 SOC 사업의 첫 주자로, ‘2023년도 하반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수강 신청을 마감하고 학생·성인·시니어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어린이스피치 △슬로리딩(천천히 깊이 읽기) △어린이 영어교실 △보드게임 등 다양하게 시작된다. 성인 대상은 △소도구 필라테스 △요가 △초급 기타 △스마트
올해 들어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여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주춤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 아파트 증여율은 5.6%(전체 거래 1만7719건 중 986건)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침체기였던 지난해 하반기 증여율 12.0%(전체 거래 1만1062건 중 1328건)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다. 대구지역 아파트 증여는 올 상반기 986건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193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독일 프라운호퍼 llSB 연구소가 전력반도체 선도기술 개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뮌헨본부에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프라운호퍼 IISB(에를랑겐) 연구소 간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합의각서는 나노기술·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프라운호퍼 IISB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4223명(정원내 3740명, 정원외 4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 교과전형은 2715명(일반전형 2100명, 지역인재 531명, 특성화교과 11명, 기회균형 73명) △학생부 종합전형 598명(서류전형 578명, 특수창의융합인재 20명), △실기실적전형 377명(예체능실기 331명, 포트폴리오 10명, 경기실적우수자 19명, 체육특기자 17명) △평생학습자전형 50명 △특별전형(정원외) 483명 등이다. 대구대는 올해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유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3.0)육성 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 사업을 잇달아 수주,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대표적인 특화분야인 화장품·뷰티계열 학과로는 화장품학과, K-뷰티비즈니스학과 등이 있다. 이 중 K-뷰티비즈니스학과는 경상북도의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어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학년
국립안동대학교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전체 선발 인원 1380명(정원 외 포함)의 98.8%인 1364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782명, 지역인재전형 154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전형 2명, 기회균형전형 37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성인학습자전형 30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17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15명, 농어촌학생전형 3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ANU인재전형 211명을 모집하며, 실기·실적전형에서 실기전형 43명, 체
포항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은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등 총 13개 학과에서 총 59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의 경우 대학 홈페이지 및 대행업체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등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도 받는다. 전형료는 대행업체로 접수 시 별도 수수료가 있으나 대학 홈페이지와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무료다. 계열별 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기계시스템과, 전기예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계열(이차전지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