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현숙)는 17·18일 양일간 군위군여성회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 기념주간 행사의 하나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김현숙 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 단체 회원이 참여해 황태채, 새우젓·낙지젓 등 젓갈류, 고사리, 샴푸,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판매했다. 김현숙 회장은 “태풍 ‘카눈’의 피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이틀간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은 명절이나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3국 간 전방위적인 공조 강화 의지를 부각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바탕으로 역내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한목소리로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간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 덜레스 공항을 출발했다.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KWVMF) 이사장과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배웅했다. 진한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조 대사에게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트랩을 올라 손 흔들어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부터 미국 대통령 휴양지인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서 조 바이든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 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역사성을 거론하며 “(한미일) 3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증진하고,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천명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처리 방침을 이해하느냐는 질문에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고려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의제로 되지는 않았다”면서도 “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9일(음력 7월 4일) 토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8월 19일 오늘의 운세36년 심신안정이 필요하며 급한 변동 말고 내실에 충실하라.48년 대기만성의 자세로 여유롭게 좋은 시기를 기다려라.60년 나중에 성취되는 운이니 어려워도 참고 겸허히 노력해야.72년 어려우면 체면 볼 것 없이 중단하고 대책 연구해야.84년 권태로 게으름 피지 말고 더욱 안정을 유지해야 발전이.96년 성급하면 실수하니 배운다는 자세로 성실해야 성취.▶소띠의 2023년 8월 19일 오늘의 운세37년 새 계획으로 변동이 필
한미일 정상은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3국의 공동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담은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을 채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도 일본 총리는 이날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앞서 워싱턴DC 한 호텔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3국 정상은 한미일 협의 강화에 대한 정치적 공약을 담은 별도 문서를 채택한다”며 “이는 역내의 공동 위협과
여야는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과 언론 장악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자녀 학교 폭력 사건 당시 학교에 외압을 행사해 특혜를 받았고,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언론 장악’을 주도했다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자녀 학폭 사건은 학생 간 화해로 전학 조치됐고, 왜곡된 뉴스에 대해 언론과 이야기하는 것은 대변인이나 홍보수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 野 “학폭위 미개최는 대입 특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이 조합원 요구를 외면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하고 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며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또 25일에는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병사 순직 사건을 둘러싼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을 다룰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군이 수사 진행 절차상 필요한 심의위 구성을 위해 위원 추천을 법원과 검찰에 요청했지만 두 기관은 응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산하기관인 사법연수원은 국방부로부터 수사심의위원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논의 끝에 추천하지 않기로 이날 결정했다. 연수원 측은 현직 법관이 군검찰 수사에 관여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 역시 이날 수사심의위원을 추천하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8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255명 △석사 60명 △박사 18명 등 총 333명이다.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곽호상 총장과 보직자를 비롯해 금시덕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 총동창회장,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졸업증서 및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말, 그리고 우수논문상과 졸업논문상, 특별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 1년간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투표 △대표발의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 활동 등 12개 항목의 성적 평가를 통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임이자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종합평가 결과 2위에 올랐으며 초선부터 재선에 이르는 동안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환경과 노동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봉화군이 생산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햇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화 고춧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NS홈쇼핑과 지난 14일 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햇고춧가루 판매행사를 벌였다. 지난 10일 NS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7900원, 500g×6봉을 12만4900원에 판매했으며, 지난 14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5900원, 500g×6봉을 12만8800원에 판매해 약 2억8000만 원 정도의 매출
경북 영주 웹툰방탈출파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북관광진흥기금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웹툰방탈출테마파크가 있는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8일 열린 마술쇼을 비롯해 특별공연으로 19일 비눗방울 공연, 20일 삐에로와 함께하는 마술쇼가 잇따라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웹툰방탈출테마파크 이용료가 20% 할인된다. 행사 관
경북 영주시의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우수사례’ 평가에서 ‘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계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영주시와 안동시가 손잡고 지방상수도 상호 공급’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 적극행정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
DGB금융그룹은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굿피플 대구경북본부(회장 최경배),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단장 이승희), 대구지역아동센터협회(회장 이승준)와 함께 ‘DGB환경콘서트’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DGB환경콘서트에는 폭염, 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방학 기간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 150여 명을 초청해 ‘꿀벌과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친환경 제품 만들기(바다비누, 비치코밍 목걸이),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본점 내 체육관, 다목적홀
재경영주시향우회가 1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태규 회장을 비롯한 재경영주시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 향우회는 지난달 발생한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수재 의연금 55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4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의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초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1억 원을 출연했다.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안내를 통해 지난달 7일 출연금액의 10배인 10억 원을 모두 소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의성군은 추경예산으로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1억 원을 추가 편성, 이달 중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오는 21일부터 예산 소진까지 소상공인에 이자 보전
구미시는 17일 저녁 송정동 복개천 일대 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 물질 판매 금지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3개 팀을 조직해 송정동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노래방,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2학기 개학을 맞이해 청소년보호법 관련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