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7일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 및 학습지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송도행복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행복마을돌봄터 현판식을 갖고, 아동들을 위한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포항시 가족행복센터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효실천(대표 이경하)이 위탁 운영한다.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7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와 같은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시설보강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가 준공되면 내실 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 국비 포함 19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주요 예산과장들을 만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 등 지역 핵심 사업들을 건의하며 정부안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6월부터 시작된 기재부 예산심사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영일만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양포항 관광 레저 기반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국회 비회기 때 청구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 “백화점 물건을 쇼핑하듯이 자기 마음대로 영장 심사를 받겠다는 특권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며 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이 대표가 평상시 얼마나 특권의식에 절어 있는지를 다시 한번 방증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대표는 “일반 국민과 똑같이 자신의 범죄 행위와 사법 처리의 필요성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된다”며 “이 대표가 불체포특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결과물이 북한 위협 대응, 글로벌 공급망, 3국 관계 등을 아우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세 지도자의 첫 결과물(payout)에는 북한 위협 대응의 실질적 조치에서부터 중국에 노출된 글로벌 공급망의 ‘디리스킹’(위험 제거) 조치, 3국 관계를 풀기 어려울 정도로 긴밀하게 묶어두려는 움직임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의 다섯 가지 중요 지점으로 △미사일 방어 △중국 자극 △경제 안보 △핵자산 △지속성 여부를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누어 경상북도 2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김교현·임은서·김한주·김인영·김기화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 참가하여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효율 심폐소생술’이란 주제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하게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실시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
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 내빈,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단체로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여 문경 농업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모 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 실천 및 단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해 국회의원, 시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의성군은 단북면 노연리 소재 의성 펫월드의 ‘도그풀장’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성펫월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해 운영 중인 도그풀장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인도 함께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중앙광장, 연못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식을 조리해 식사도 하며, 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인 오토캠핑장 및 쉼터도 마련돼 있다. 도그풀장을 이용하려면 펫월드 입장권과 도그풀장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하면 된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인터넷으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의미하며, 최근 모바일 동영상 형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본개념
경북 영주시는 18~19일 1박 2일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영주시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지난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10회째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138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6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의미와 재미연구소 대표 홍영일 박사의 ‘CHAT GTP 인공지능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안동대학교 AI&SW 체험,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5명과의 만남,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천연염색, 전통음식 만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광복절 78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80가구에 건강기능식품(건강음료)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영오 민간위원장은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 다산단기치매쉼터는 다산휴먼시아3단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치매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치매 인지향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어도 센터와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오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별 위주로 센터에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인지강화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실천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정상군 어르신 등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력저하를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소근육 강화를 도울 수 있는 공예활동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17일 고령고등학교(교장 김정호)는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이 군수가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이 군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된 계기와 지금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사회에 첫발을 내 딛는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자신을 믿고 실천해 나가도록 지지와 격려하며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군수님이 인생 선배
대구FC가 에드가의 동점골로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근호와 고재현이 선발로 출전, 세징야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홍철·박세진·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서울 공격을 막았다.홈팀 서울이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대구는 이근호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분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결국 서울이 이른 시간인 8분 선제골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박진식)는 지난 17일 오후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정책 지원·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상의,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구미시 환경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및 상호간담 순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정책 지원과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의 공동 기획·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호 회장은 “구미상공회
대구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현숙)는 17·18일 양일간 군위군여성회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 기념주간 행사의 하나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김현숙 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 단체 회원이 참여해 황태채, 새우젓·낙지젓 등 젓갈류, 고사리, 샴푸,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판매했다. 김현숙 회장은 “태풍 ‘카눈’의 피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이틀간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은 명절이나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3국 간 전방위적인 공조 강화 의지를 부각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바탕으로 역내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한목소리로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간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 덜레스 공항을 출발했다.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KWVMF) 이사장과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배웅했다. 진한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조 대사에게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트랩을 올라 손 흔들어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부터 미국 대통령 휴양지인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서 조 바이든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 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역사성을 거론하며 “(한미일) 3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증진하고,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천명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처리 방침을 이해하느냐는 질문에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고려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의제로 되지는 않았다”면서도 “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