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가초등학교 5학년 신소율 학생이 4일 열린 ‘2020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달성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신소율 학생은 “심화 문제를 익히는 게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머니 도움으로 기출문제를 비워 두고 예상해서 맞춰 보는 방법으로 열심히, 꾸준하게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데 안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이 대회가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과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마주 보면서 함께 준비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반대
지난달 가창댐에서 숨진 잠수사의 유가족과 동료들이 이번 사고에 대해 전형적인 인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지난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댐 취수탑에서 취수탑 안전진단을 벌이던 잠수사 A(45)씨가 취수구에 빨려 들어가 숨졌다.A씨가 소속된 수중 안전진단 전문업체 C(51) 부장은 5일 경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작업에 앞서 취수관을 닫아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취수관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될 경우 다이버가 빨려 들어갈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이 같은 문제를 원청업체 직원에게 제기했
대출 최고금리를 하향 조정해 비은행권 금리 인하를 유인하는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국민의힘·대구 달성군) 의원은 29일 현행 최고 이자율 한도를 연 2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2011년 이후 3%대에서 0∼1%대로 인하 추이를 보였고 은행대출금리 또한 2014년 3%대에서 올해 2%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지난 8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저금리 기조 장기화
대구 달성군 가창댐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 중이던 잠수사 1명이 실종됐다. 달성군청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잠수사가 취수구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 취수탑에서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 중이던 잠수사 A(45)씨가 실종됐다. 당시 물속에서 함께 작업을 벌이던 잠수사 B씨는 의식 있는 상태로 수면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청과 소방당국은 A씨가 취수탑에 있는 취수구로 빨려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성군
대구 달성군 가창댐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 중이던 잠수사 1명이 실종됐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에서 댐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 중이던 잠수사 A(45)씨가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 당시 물속에서 함께 작업을 벌이던 잠수사 B씨는 의식 있는 상태로 수면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가창댐에서는 안전진단을 위해 민간업체 소속 잠수사 2명과 보트운용 인력 1명이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 중이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화원자연휴양림은 11월 2일부터 차량이 없는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휴(休)-타다’라는 이름의 픽업서비스를 시행한다. ‘휴양림을 타다’, ‘휴식을 타다’라는 의미의 “휴(休)-타다”는 평일 한정이며, 입·퇴실 각 2회씩 하루 총 4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실 3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평소 차량이 없어서 휴양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노인 등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노선은 대곡역 3번 출구에서 화원자연휴양림 구간으로 운영되며, 대곡역 출발 2회(오전 1
26일 낮 12시 10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중부내륙고속지선 상행선 달성 1터널 바깥 출구 지점을 달리던 25t 화물트럭에 불이 났다. 화재로 트럭과 뒤편 적재물 일부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달성소방서 현장지휘단 등 소방관 37명과 소방차 10대를 동원해 2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현수 기자 khs87@kyongbuk.com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가을철 여행·나들이를 가려는 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달성군의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다.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자체 조사 결과 10월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4% 정도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도심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자연에서 휴양하는 형태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특히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은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각각 선정돼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가벼운 산책
농협달성군지부(지부장 정기호)와 유가농협(조합장 변성국),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석재)는 최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마늘 모종 작업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부대끼며 일하고 있는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호 지부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마음이 급한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려 기쁘고, 특히,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직원들이
대구 달성군 강창교 여중생이 투신 사건과 관련해 달성군청과 CC(폐쇄회로)TV 관제사 간의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달성군청은 당시 CCTV 관제사를 근무태만과 특이사항을 기록하는 ‘업무일지’를 쓰지 않은 점을 들어 관제 매뉴얼 위반으로 징계를 내렸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연대 대구본부는 업무 관련 교육도 진행하지 않는 등 CCTV 관제 업무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에도 군청이 공무직 개인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3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달성군청 등에 따르면 달성군 강창교 여중생 투신 사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대구 달성군 논공삼거리 인근 낙동강 둔치에는 핑크뮬리 정원과 만개한 코스모스, 백일홍을 즐기는 시민으로 북적이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농협달성군지부(지부장 정기호) 농촌현장지원단은 논공농협(조합장 이의현)·구지농협(조합장 서홍두) 임직원과 함께 지난 24·25일 달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은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통해 신청·선정된 고령의 돌봄대상 어르신의 두 농가에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지역 업체와 함께 교체하고, 농가청소 및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지난 22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참달성 농특산물 추석 선물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어 첨단화된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아로니아, 천연조미료, 딸기, 블루베리 잼 선물세트 등 30여 품목을 판매하며, 일부 품목에 한해서는 5~10% 할인판매와 구매금액에 따라 찹쌀, 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 직원 등 56명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남 담양군 수해 농업인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해 복구지원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대구가 힘들었던 시기에 담양군에서 보내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수해 복구활동에 참가한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배부열) 지점장들과 농협달성군지부, 농가주부모임 달성군연합회 회원들은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침
지난 17일 달성군 달성보에서 실종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대구 달성군 거주의 이모(38)씨, 신모(36) 씨 2명의 시신이 19일 오전 7시 40분께 인양됐다. 고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들은 달성보 8번 교각과 4∼5번 교각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고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15분께 낙동강 달성보에서 대구 달성군 거주하는 이모(38) 씨와 신모(36) 씨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8시 현재 고령소방서, 달성소방서, 경북119특수구조단, 대구119특수구조단 등 인원 25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
지난 9일 오전 대구·경북의 불통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륵교(길이 810m)에 경북소방 119구급차량이 달리고 있다.우륵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단에 놓여 있는 교량이다. 2013년 4대강 사업의 하나로 건설된 다리는 이런 저런 이유로 8년째 일반 차량의 왕래는 불가능하고 지난해부터 계명대 동산병원 개원에 따라 긴급차량만 한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6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하리에 신청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나섰다.300억 원의 예산으로 2018년 8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한 신축 보건소는 대지면적 4797㎡, 연 면적 1만1973㎡,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현풍에 자리 잡은 지 25년 만에 신축 이전한 달성군보건소는 기존 청사보다 7배나 확장됐다.진료실과 검사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건강체험관, 구강보건센터, 북카페, 식생활교육실, 영유아지원실, 힐링태교방, 치매안심센터 등을 갖췄으며, 모자보건 관련 영유아서비스 시설과
추경호 의원(미래통합당·대구 달성군)이 지난 21대 총선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다사지역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예산 11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다사체육공원 내 생활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예산 확보로 달성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다사지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함께 대규모 택지가 조성되면서 달성군 인구의 36%에 육박하는 9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생활체육센터가 없어서 주민들이 겨울이나 우천 시에는 생활체육 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