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의 화합과 사회참여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군위군지회에서 주관하고 군위군이 후원해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 등 내빈 및 장애인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상열)는 지난 17일 지역주민과 지역 내 풀뿌리 자원봉사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되는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를 옥산면에서 시행했다.지역 자원봉사단체(의용소방대, 읍·면 여성봉사회,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대상 가구에 확산소화기를 설치함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콘센트형 소화패치 등을 부착했다.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인 부주의 및 전기·기계적 요인에 선제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내 화재 초기대응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또한, 의성소방서와의 연계를 통해 확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지난 17일 지역 다중이용시설인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했다.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현장지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안전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처 방안지도 △화재 예방 컨설팅 및 안전사고 방지 당부 등이다.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으로 업무보고 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북면), 7월(전체), 9월(울릉읍), 12월(전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연두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7일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예천군지회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대상 범죄(성폭력, 가정폭력, 학대) 및 실종 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안동시 남선면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과 17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남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김진환 남선면장, 박영숙 상인1동장, 박삼석 남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성호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 등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정에 따라 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요축제 방문 △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영주경찰서는 18일 풍기 장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우름 센터를 운영했다.아우름 센터는 찾아가는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경찰서가 지역 치안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 및 안전용품 배부하며 치안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에 시간을 가졌다.이날은 영주시 보건소, 풍기여성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해 민·관·경 협업으로 전개했다.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영주시민들의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화랑교육원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임종식 교육감, 배진석 경북도의회 의원, 해병대 사령부 인력획득과장 채세훈 중령, 육군포병학교 포술 2교육단장 이경원 대령, 50사단 122여단장 신성 대령, 해병대 1사단 행정부사단장 최윤영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5개 학교(신라
김천시가 김천우체국과 함께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시작한다.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해 기초정보를 지자체로 회신한다.이 자료를 근거로 시는 2차 조사를 한다.지난 17일 김천시와 김천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김천시는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석기수 김천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 Wee센터는 18일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더불어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회원 2명에게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집단상담 연수를 받은 35기 회원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연합회는 지역 학부모상담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4년에 출범해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진로·학교폭력예방 등에 관한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주원영 교육장은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밤 10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는 가뭄에 따른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2만90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
포항시가 지난 14일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준공한 공영주차장은 겨울에 발생한 하자보수 및 시설 개선 등으로 정상 운영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진출입 시스템 개선, 재도장 공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수를 완료했다.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상 2층 3단 연 면적 4,696㎡, 주차면수 173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버스 전용 주차 공간 11면 △급속충전 전기 주차대 설치 △냉·난방 시
포항시가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인근에 위치한 천마저수지에 수변 둘레길을 조성한다. 시는 이미 조성된 2.8km의 산책로에 저수지를 횡단하는 길이 50m의 출렁다리와 수변을 따라서 산책할 수 있는 데크로드 155m, 공중화장실 등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책로가 수변을 따라 완벽하게 연결돼 수변 가까이에서 주변 녹지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찔함과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오어지 둘레길과 더불어 우리 시를 대표하는 둘레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정부가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의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3단계 무크선도대학 총 15개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크선도대학은 앞으로 3년간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회장 조규창)는 지난 13일 영천시 동부동의 한 식당에서 4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올해부터 코로나19가 풀리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각종 축제와 대구군부대 이전 영천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창 위원장(영천시재향군인회장)은 “먼저 따뜻한 봄날 위원들과 함께 지면평가회의를 가지게 돼 기쁘다”면서 “모처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지역 발전과 경북일보가 발전하는 데 필요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열정을 피우는 ‘봄날 연극제’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봄날 연극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최, 대구연극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점점 좁아지는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무대를 확장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또한 원로 연극인과 현 세대를 이끌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수전노’와 ‘아비’두 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17세가 프랑스 대표 극작가 몰리
신라고취대의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인 ‘2023 협연의 밤 演(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국악 유망주들과의 협연은 우리 국악 관현악을 이끌어갈 젊고 참신한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다섯 팀의 협연자가 선발돼 소금, 해금, 양금,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차세대 국악주역들의 신명나는 무대로 연출될 계획이다. 더불어 공연의 품격을 위해 가야금 병창에는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성조·전주형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성조 의원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 계획과 추진방향, 파크 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충·증설 계획, 노인 대중교통 이용지원 사업 추진 의향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김남일 부시장은 현재 포항시는 인구 50만명 이하로 감소되고, 읍면동별 인구 격차가 갈수록 심화돼 리·통·반 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동시의회는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0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11일과 12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13일과
칠곡·고령·성주지역의 총선 정국은 선거 2년 뒤 치러지는 지자체장 공천권 역학관계와 직결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고령 출신·성주 출신 여부와 인구수가 적은 고령군 지역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는 예상 후보 등장도 변수로 보인다.현재 고령지역에서 거론되는 예상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구가 제일 많은 칠곡지역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이완영(65) 전 국회의원·송민헌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장세호 (66)전 칠곡군수와 특정되지 않은 지역 출신의 검찰 고위층 등이 거론되고 있다.검찰 고위층과 관련해서는 아직 풍문만 나돌 뿐 구체적인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