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다누리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동안 국립칠곡숲체원 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인 ‘다누리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것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행사기간동안 방문하는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장애 간접체험과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추가한다. 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S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경북·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름값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중 발표될 유류세 조정 여부에 따라 기름값뿐 아니라 물가 동반 상승까지 우려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17원 오른 ℓ(리터)당 1632.32원, 경유 평균가격은 1.32원 오른 ℓ당 1515.31원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일일 휘발유 가격 기준으로는 지난해
올해 대학입시에서 이과 쏠림 현상이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17일 지난달 실시 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3월 모의고사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비율은 2022학년도 통합수능 첫해 26.4%, 2023학년도 34.7%에서 올해 37.6%로 증가추세다. 본수능 언어와 매체 선택비율은 2022학년도 30.0%, 2023학년도 35.1%로 증가한 것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험에서 미적분 선택비율은 33.7%, 39.1%, 43.4%로 늘었으며 본수능 역시 2022학년도
경북도는 17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국토교통분야 핵심 SOC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신속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도가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역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지방시대를 견인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조2019억원, 국비 건의액은 4637억원 규모다.
대구경북신공항과 광주 군공항 이전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동시에 이뤄낸 대구시와 광주시가 ‘철길’을 열어 새로운 경제축을 형성하는 데 다시 힘을 모은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광주·대구공항특별법 동시통과 기념행사 및 달빛 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견고히 다져 미래 발전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대
문경시 호계면 우로2리 권혁인 이장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뱃나들에서 ‘제1회 호계뱃나들상생문화축제’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권혁인 이장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교수라 그 이력이 특별하다.10여 년 전 뱃나들 고향에 터전을 마련해 서울과 문경을 오가며 그의 전공인 예술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축제를 구상해 왔던 권 교수는 이번에 실천의 첫걸음을 뗀 것이다.15일 개막식과 첫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자원과 농촌마을을 연계해, 지역 소득 창출로 문화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개막식에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경북 동부·서부·남부·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공임대주택의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받는 노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7일 대구경북지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우리 사회에 소외되거나 학대받는 어르신들의 상담과 일시보호(쉼터), 가정 사후관리 등 노인학대예방과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산하 공공임대아파트 42개 단지 3만2188가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노년층 거주비율이 영구임대의 경우 80%, 국민임대는 40%이다. 경북권역은 25개 단지
현행 형법 내 사형 집행시효 기간을 삭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17일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에 따르면 현행법은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 시효가 완성되면 그 집행이 면제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특히 사형의 경우,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않고 30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된다고 규정했다.문제는 사형확정자는 사형 집행시까지 수용기간 동안 사형 시효가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한 규정이 불분명해 해석상 논란 발생 우려가 인다는 것.실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형수의 복역 기간은 약 29년 4개
포항시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구청 산업과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림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지는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우려 지역 31개소(산사태 취약지역 23, 급경사지 8), 산지 전용지 6개소, 휴양림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산림복지시설 6개소 및 숲길(임도) 등이다. 시는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 배수로 및 사면 실태점검, 응급 복구 장비 관리상태, 주민 대피장소의 적정성 및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산지 전용지
구미시가 감사 반복 지적사례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일반행정 분야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례집은 최근 3년간 시 자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200여 건의 감사사례를 전 부서 공통사항과 수감 부서별 지적사항으로 분류·수록했다. 또한 직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처분요구서 원문을 핵심 위주로 정리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재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업무개선 등 실질적 도움을 주
대구시 달서구가 친환경 EM(유용미생물)배양액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달서구는 18일부터 친환경 생활습관 함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EM 복합기 2대를 설치, 주민에게 무상공급한다고 밝혔다. EM 배양액은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세탁·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으며 EM복합기를 감삼동과 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공급 할 예정이다. 달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페트병 등 배양
동국제강 럭스틸과 도금강판(GI·GL)이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유럽 International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럭스틸·도금강판(GI·GL)에 대해 유럽 Inernational EPD 인증을
안동 회곡양조장 권용복(54) 대표를 포함한 전국에서 6명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2023년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안동 회곡양조장 권용복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여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모집에선 40여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이 ‘이
국민의힘과 교육부는 17일 교육 현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학사제도 운영에 있어 대학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을 통해 “과거 정부와 교육부를 중심으로 대학에 대한 규제가 너무나 탄탄히 짜여 있어 대학이 움츠리고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근본적으로 바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17일부터 사학기관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회계 점검단원을 모집한다. KASFO는 사학기관의 외부회계감사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와 회계 실태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사학기관 외부회계감사 감리 △사학기관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 △산학협력단 회계 실태점검 등 3가지 분야에서 총 70명 내외의 점검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공식 누리집과 대학재정회계센터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자원순환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인가받은 국내 유일의 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DG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명이 다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처리 과정은 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G-Star Dreamers’참가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액셀러레이팅, 사업화자금지원, 보육공간 제공,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5개사를 선발해 총 4가지 분야 △기업진단 및 역량강화 △외부투자유치 연계 △인큐베이팅 △후속지원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업신청은 공고일 기준 사
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산불은 울진 전체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를 불태웠고, 올해 600㏊를 대상으로 조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만4140㏊ 가운데 보호구역과 공원, 산양서식지 등 생태 보호가 필요한 4240㏊는 산림청에서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울진군은 공·사유림 9900㏊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서’를 수립했다.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2023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상(이문숙)과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며 수련한 결과, 2021년부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
내년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용산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의 지역구 차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나돌기 시작한 대통령실 일부 수석 및 비서관들의 총선 출마 소문은 지난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몇몇 언론은 ‘총선 물갈이 현역 떨고 있다’ ‘40명 차출설’ ‘검사 수 십 명 총선 저울질’ 등으로 보도하며 5월 대통령실 개편 전망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여권을 분열시키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역 물갈이론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