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안동시 용상동 마뜨리에 상점가와 용상북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용상동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 및 주민협의체가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마뜨리에 푸드축제, 먹거리 프리마켓, 용상북로 거리예술 축제 등 3가지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가 및 주민들의 사진, 미술 작품 전시회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
대구 동구 팔공산 갓바위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팔공산 단풍축제 ‘팔공산 단풍축제 온(ON) 페스티벌’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6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대규모 행사 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SNS에서는 단풍명소 사진 이벤트와 초성퀴즈, 영수증 리뷰 등이 진행된다. 단풍명소 사진 이벤트는 팔공산 둘레길이나 드라이브 코스 등 팔공산 내 다양한 단풍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네이버폼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초성퀴즈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청년이 만들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2’ 행사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행사를 업그레이드해 보다 나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는 명칭에 걸맞게 영주의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획단이 모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세대를 표현하고 나아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미 안문수 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동산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조성한 꽃동산에 마을 인근에 위치한 경운대학교도 눈높이를 맞추면서 구미 강동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안문수 마을 꽃동산은 에코랜드로 가는 길 인근 주민들이 수년 동안 길가에 할미꽃, 천사의 나팔을 비롯해 가을의 국화까지 정성스레 가꾸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3일 안문수 마을에서 만난 나들이객은 꽃동산과 길가의 가을 국화를 눈과 카메라에 담으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마을 맞은편의 경운대 항공기
포항시가 남구 인덕산을 생태복원해 지난해 조성한 자연마당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비행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하면서 먼지가 날리고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훼손된 채 나대지로 방치됐다.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재정비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인덕산 자연마당을 조성했다.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2238㎡(5만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3101본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에 ‘테마가 있는 북카페 거리’가 조성됐다. 2일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 8개소에 대한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은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카페가 밀집된 금리단길에 구미도서관이 도서와 큐레이션을 지원하고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 및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 북카페는 마음·그림책·시·여행·미술·디저트·독서·동화 8개의 테마별 도서가 비치돼 금리단길 명소
김천시는 오는 15일까지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 우수동참사례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통해 김천에 소재를 둔 기관 또는 단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인다. 공모전은 2022년 한해 기관 또는 단체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한 사례를 주제로 하며, 김천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 우수동참사례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개그맨·배우·미스코리아·참전용사·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반기문 총장이 “칠곡군은
대구시 남구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 등이 11월부터 개방된다. 앞산 전망대는 대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도시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한국관광공사 야경명소로도 선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전망대, 능운정, 팔각정을 새로 정비하고 포토존, 쉼터 7개소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3월 공사 착공해 이번 10월에 완료됐다. 능운정은 고려 태조 왕건 전설과 관련된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왕굴 등
동경주 지역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더 행복한 동경주 만들기-동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등 3개 읍면 시민 50여 명이 참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미래의 동경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동경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시
상주 지역 마을에 문화·복지 혜택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가 시작됐다.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두 달 간 이안면·공성면·화서면 등 3개 마을을 찾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성 내용은 ‘심리학에 스며든 국악콘서트,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 주제의 특별강연 3회와 ‘찾아가는 농촌 영화관’ 10회다. 지난 29일 이안면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이진석(45) 영남사이버대학 상담복지학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에 공성면 등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이 교수는 ‘심리학과 국악
도천 천한봉선생 공덕비 제막식이 지난 30일 문경시 문경읍의 각급 단체장, 도예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온천 앞 공원에서 진행됐다. 1946년 도예에 입문한 고 도천 천한봉선생은 1968년에 이도다완 재연, 1972년 문경요를 설립, 1995년 도자기공예명장으로 선정,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도자기 명장으로 훌륭한 삶을 이어온 천한봉 선생은 1986년부터 10년간 문경읍지역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도우회도로구간 문경읍 진입로 설치, 문경지역 학교에 장학사업, 불우한 이웃돕기사업, 지역 체육 지원사업,
포항문화원이 지난 26일 동해면에 위치한 일월사당에서 힌남노 태풍피해 조속복구 및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2022년도 ‘일월신제’를 봉행했다. 일월신화의 주인공인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포항문화원과 일월신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봉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이 지역출신 김철수 시의원이, 종헌관은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이 각각 맡았으며, 제21대 연오랑세오녀부부로 선발된 김종훈·지후연 부부도 참석해 함께 봉행했다. 포항이 한국 해맞이의 성지라는 역사적 사실
울진군정 소식지인 ‘울진의 소리’가 전면 재구성돼 발간된다. 매달 1회 발행되는 기존 울진의 소리는 주로 지역 주요 행사나 정보 전달 위주로 제작됐으나,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새로운 코너 개설과 편집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식지를 내용은 군청 각 실과소를 소개하는 ‘실과탐방’, 화제의 인물 인터뷰 ‘사람들’ 그리고 울진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의회는 지금’ ‘지금 울진은’ ‘공연캘린더’ 코너 등을 통해 울진 곳곳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한다. 아기 탄생
단풍이 물들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지난 22일 오전 영천시 망정우로지 자연생태공원 광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이날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2022영천별빛가족, 사랑한DAY’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가족센터 운영위원, 아이와 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매직쇼를 시작으로 별빛 가족 골든벨, 별빛 가족 보이는 라디오
‘물의 도시’ 안동에서 물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래 청소년에게 낙동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22일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시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몸으로 느끼고 물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상학 안동부시장은 “청명한 가을날 물의 도시 안동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포항시 ‘내연산 치유의 숲’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힐링 장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산림 치유’란 자연경관, 향기, 음이온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자연요법을 말한다. 최근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의 장소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전문적인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은 지난해 6월 개장해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박동수)는 구미시 투자기업 ㈜케이아이티의 후원으로 문화도시 시범사업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문화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실현해 보고 문화도시조성에 주체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민 또는 대학(원)생 및 직장인, 구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팀을 조직해, 도시를 재미있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쓸모있는 실험활동을 자유롭게 계획해 오는 28일까지 문화도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당사자 심사 및
“인생은 전화위복의 연속이다.” 방송인 엄영수씨는 ‘2022 인생백년 아카데미’ 두 번째 강사로 단상에 올라 이렇게 강조했다. 인생백년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번째 시간은 지난 14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문해교육한마당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행복통애(通愛) 세상을 읽고, 꿈을 쓰다!’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씨의 특강, 트로트가수 서홍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MBC 1기 원로 개그맨 출신인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북도가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할인 쿠폰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경북도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대전을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www.yanolja.com), 여기어때(www.goodchoice.kr)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