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전국 포도농가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유명한 ‘공유’(공무원 유튜버)가 있어 화제다.개인 유튜브 ‘최쌤의 농업톡톡’을 운영하는 최수정(44)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특화농업담당 계장이다. 최 계장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만3400여 명으로 구미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보다 두 배 이상 많다.특히 포도 품종 중에서도 샤인머스캣에 대한 농사기술과 정보는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이어질 정도다.샤인머스캣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로 인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가 많은 김천시나 상주시 공무원이 아니냐는 오해도 많이 받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내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경북 일주일 살기 상품’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안동·예천·봉화 등 도내 3개 지역에서 ‘경북 일주일 살기’ 상품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는 도내 6개 시·군(고령, 상주, 성주, 영천, 예천, 의성)과 공동으로 상품 발굴 및 운영을 추진키로 했으며, 지난 6월 실무자 간담회를 거쳐 판매상품을 최종 확정했다. 고령 일주일 살기를 선택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三聖賢) 청사초롱 만들기’, ‘화왕(花王), 모란꽃 만들기’, ‘LED 전통 갓 꾸미기 체험’ 등 삼성현(三聖賢)을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성현역사문화관 체험학습실에서 운영하며, 매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해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한여름 밤 다함께 즐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축제로 돌아왔다.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성밖숲과 역사 테마공원 등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갯빛 성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가지 무지개색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생명의 고장 성주의 ‘생(生)·활(活)·사(死)’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와숲행사와 썸머바캉스를 연계하고 여름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마련해 힐링과 활력을 더한다. 8월 5일 생명 존중의 정신이 깃든 세종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2022년 여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하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봉자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지역 소득창출과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민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자페스티벌의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서 털부처꽃 50여만 본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선을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봉화은어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왔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김천 부항댐 생태 휴양 펜션 이용객은 청청부항 짚와이어를 할인가로 이용 가능해졌다. 20일 김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 생태 휴양 펜션 관리사무소 1층 사무실에서 청정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 ㈜산내들과 이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부항댐 생태 휴양 펜션을 이용한 숙박객이 짚와이어를 이용할 경우 주중·주말 관계없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김천시의 관광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부신 기자 kb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탄소 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탄소OFF! 자연ON!’제목으로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가족의 달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진행했던 등불 축제를 변형 가족이 함께 만들기를 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SNS로 활동내용 공유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환경보호운동에 동참 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따라 행사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소백산 국립공원삼가 야영장에서
최치원문학관(관장 정우 스님·의성군 단촌면)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최치원문학관 문화공원 일대에서 고운사까지 ‘2022 고운문화장터 -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를 개최한다. 의성군과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까지 천 년 노송의 그늘 아래 무더위를 식히며 힐링할 수 있는 ‘천년숲길 맨발 걷기’ 체험을 비롯해 의성 자두, 복숭아 등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운문화장터’가 열린다. 퓨전클래식, 어쿠스틱 가수와 및 버
영주시가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추억 속의 영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에서 찍은 과거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기록사진으로 보존하고, 향후 관광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2012년 이전 영주 명소(△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관사골 △장수조이월드 등) 및 대표축제(△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사과축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장소, 일자, 사진 속 추억 등 간략한 내용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빨간 코트를 벗고 반팔셔츠를 입은 산타가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 마스 ‘2022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이 오는 오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분천 산타마을이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 구비, 1일 2회 방역 소독, 방역 수칙 알림, 현수막 걸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휴가철을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 여름 휴가철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손님맞이 새 단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여름 폭염을 대비해 공원입구에서 코끼리 동상으로 이어지는 육부림 내 늘솔길에 홍단풍 50주를 심어 친환경 그늘 길 조성을 마쳤다. 새로 조성된 그늘 길은 왕릉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그늘 길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 및 쉼터를 제공하며,
문경지역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가 2년여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문경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수경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시운전을 거쳐 13일부터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는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경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리드미컬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
예천군은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전승교육사인 김성락 씨가 ‘궁시장’의 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무형문화재 인정은 최고 명인에 보유자, 그 아래 전승교육사, 이수자, 장학생 순이며 보유자란 해당 분야 최고기술을 가진 장인에게 부여된다. 김성락 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인 활 제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친의 권유로 1991년 활 제작에 입문했다. 1995년
영천시가 미디어 산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가 6일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식 및 찾아오는 미디어 스쿨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1인 미디어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해 그 해 연말까지 약 80여 명의 교육생이 정규과정을 수료하는 한편 주말 체험교육에도 12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수료생들은 97.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5월부터 교육을 실시해 정규과정 중 기본과정 33명, 심화과정 11명이 수료했고 현재 심화과정과 고급과정 수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상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 우체통 엽서 총 9294통(국내 9274통, 해외 20통)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과 손편지에 대한 소중함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는 느린 우체통은 보문 호반광장에 위치해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성할 수 있다. 특히 경북의 주요 명소인 ‘경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김천 청암사’, ‘울진 산포리 해안’, ‘의성 조문국사적지’를 엽서에 담아 경북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내 가맹점 이용을 독려하는 ‘문화누리카드, 경북에서 쓰이소!’이벤트를 시행한다. 행사기간 내 경북 소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을 사용한 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경북문화누리를 추가해 일대일 채팅으로 결제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결과는 9월 16일 경북문화재단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 일주일 살기’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대상 지역이 기존 3개 지역에서 6개 지역을 추가해 확대·운영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 일주일 살기’ 상품 운영을 통한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도내 6개 시·군 실무자 등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일주일 살기’는 한시적인 시범운영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1000명 이상이 이 상품을 통해 경북을 찾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령, 상주, 성주, 영천,
그곳이 열렸다. 기적처럼. 경복궁 신무문에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매불망 해바라기 하던 곳.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에서 본관과 영빈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경복궁이 과거 왕의 거처였다면 청와대는 대통령 궁이란 생각을 했다. 26만㎡(7만8650평) 규모의 궁은 그동안 많은 국민들에게 비밀의 공간이었다. 그랬던 곳이 드디어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경복궁 신무문에서 정문까지 사실 몇 걸음 안 된다. 그 몇 걸음을 걷는 데 74년이 걸렸다. 황금색 봉황으로 장식된 청와대 정문. “내가 이 문으로 들어와 보다니!” 여기저기서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14일 가정의 달 이벤트로 ‘5월 놀게 천지 빼까리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 참가대상은 ‘숲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로 정했다.무료공연으로 현장접수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상상(대표 주석희)에서 어린이 연극 꿀벌특공대를 선보였다.또 김세령 플루리스트외 3명이 앙상블로 강당에서 플룻공연을 펼쳤다.이밖에도 산림교육체험, 세계의 전통놀이, 곤충체험, 메타버스 등이 숲길로 협동조합, 경북곤충농장(대표 김홍태)에서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배은숙 원장은 “대구,칠곡, 구미 등지에서 많은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