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와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안용우(29)를 영입, 중원을 강화했다. 대구는 14일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인 안용우가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용우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리그 통산 4시즌 동안 111경기에 출전, 13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7월 일본 J1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해 48경기에 출전하는 등 일본 무대를 밟았다. 안용우는 “4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게 돼 기쁘고 하루
대구시 남구청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안전도 진단 시스템을 활용, 2차례의 검증을 실시한다. 이후 민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단반의 최종 검토를 마친 후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매년 등급결과를 공시하고 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재해발생 빈도, 사회적·지역적 취약성 관련 재해위험요인분야 14개 항목, 방재대책에 대한 행정적인 노력도를 평가하는 방재대책추진분야 26개 항목을 반영한다. 또한 재난예방시설의 구조적 안전도
“대학의 전임 교육화, 졸업 후의 삶을 책임지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제27대 총장으로 우동기 전 대구시교육감을 임명했다. 우 신임 총장은 지난 6일 공식 임기에 들어갔으며 4년간 대가대를 이끌게 됐다.하지만 임기 시작과 함께 지역 대학의 위기가 표면화되면서 험난한 앞길을 예고하고 있다.우 총장은 이러한 위기를 영남대 총장, 초·중·고를 아우른 교육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역 대학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에서 우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대구가톨릭대와의 인연이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지난 13일 달성군 오산2리 일대를 찾아 최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농가를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대구농협은 마을 상수도가 동파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피해현장을 살펴본 뒤 난방용품과 생수, 라면, 화장지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허윤석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교수팀이 혈액 내에 존재하는 비만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인 렙틴 검출 면역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몸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신진대사와 식욕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호르몬이다.최근 연구결과 비만과 비만매개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밀접하게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허 교수팀은 혈중 렙틴 농도와 비만과의 상관관계 검증을 위해 우선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쥐 모델을 구축, 정상 쥐 모델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두 그룹의 실험동물 혈액에서 렙틴 농도를 측정하기 스크린 인쇄 전극의 금 전극에 렙틴을 측정할 수 있는 면역
대구FC가 13일 뉴트리션 전문브랜드 오버더리밋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광래 대표이사와 오버더리밋 조윤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는 오버더리밋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프로밸런스 올인원’을 후원받는다. 프로밸런스 올인원의 주성분은 비타민B군과 근육을 이루는데 필요한 아미노산 BCAA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시 손상된 근육 회복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물에 타서 먹을 수 있어 선수들이 운동 중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조윤성 대
대구시교육청이 4년만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행정기관들의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1년여 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교육청은 민원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이하 국교조) 경북대 지회가 첫 단체교섭에 나선다.국교조는 개정 교원노조법에 따라 지난 2019년 10월 창립됐으며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여 합법적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했다.경북지회는 지난해 2월 창립했으며 1년 가까이 준비과정을 거쳐 14일 단체교섭을 시작한다.전국의 국공립대 중 가장 먼저 창립됐으며 경북대 전임 교수들의 교권 보호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주력한다.또한 대학의 민주적 운영,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학 정신과 대학의 사회적 위상을 바로 세
경북·대구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이 일부학교 제외하고 하락세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대학정보 공시를 통해 전국 대학의 2017년부터 2019년 졸업생 기준 취업률을 공시했다. 전국평균 취업률은 63.4%이며 국·공립대 평균은 59.9%, 사립대 평균은 64.4%, 수도권평균은 66.4%, 비수도권평균은 61.5%다. 대구권 대학의 2019년 졸업생 기준 평균 취업률은 56.5%이며 경북은 58.4%로 경북이 다소 높다. 대학별로 포스텍·경북대·김천대·한동대 등을 제외하고 2018년보다 2019년 취업률이
대구시 남구청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7명을 모집한다. 청년청책위원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자격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가운데 남구에 거주하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청년정책에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4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미래안전과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에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남구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경북 사랑의 온도도 활활 타올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129억여 원을 모금, 모금 목표액 127억6000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100℃를 넘어 101.1℃까지 올랐다. 경북모금회는 127억6000만 원을 목표로 지난달 1일부터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 43일만에 129억 원을 모금,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캠페인 출범 초기 코로나19 등으로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우려는 도민들의 십시일반 나눔문화가 커지면서 희망으로 바뀌었고 지난해보다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원태 △〃수사부장 송준섭 △〃자치경찰부장 정상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용종 △〃수사부장 원창학 △〃자치경찰부장 김병우 △대구성서경찰서장 정태진
디지스트 중앙기기센터가 CMOS(상보형 금속산화반도체) 제작이 가능한 반도체 공정 소자클린룸을 확대, 개방한다. 관련 시설을 갖추지 못한 학교·연구소 등에 관련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CMOS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용 연구소자 기술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기기센터는 지능형반도체 연구역량 제고와 반도체 제조 공정 활용 가치창출을 목표로 0.5㎛급 CMOS 표준공정 라인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위공정 수준이 아닌 일괄된 소자제작이 가능해 졌다. CMOS 레벨에서 구동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가 대구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경찰청 지정 경호·보안·경비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최근 경비교육기관의 시설·강사, 교육과정 등의 분야에 대해 기관 자체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장과 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진행했다.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지난 2006년 경찰청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담당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1200명 이상의 경비·경호·보안요원들을 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경비산업 발전 세
계명문화대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7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년 주기 운영진단 체계를 도입, 전국 105개 전문대학, 752개 학과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첫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계명문화대는 9개
올해 대구지역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14번째 부부 회원이 탄생했다. 이명수(61)진양오일씰 대표와 부인인 박영선(55)제이씨티 대표는 지난 11일 달성군 다사읍 진양오일씰 본사에서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지역 170·171호이며 부부회원으로는 14번째다. 1959년 청송군 안덕면에서 태어난 이명수 대표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학교를 졸업한 뒤 자동차부품 회사에 들어갔다. 8년간 회사생활을 해오며 경험을 쌓았고 부품산업 발전이라는 뜻을 품고 1991년 5월 진양산업을 설립했다.
위기에 강한 대구의 나눔 DNA가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빛났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사랑의 온도가 100℃를 넘어 102.2℃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총 모금액은 11일 기준으로 86억7000여만 원이다. 대구모금회는 지난달 1일부터 84억9000만 원을 목표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들어갔다. 캠페인 시작 42일 만에 목표액을 넘어선 것이다. 캠페인에 들어가기 전 몇 년째 연이어진 불경기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모금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캠페인 기간을 10일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대구FC가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미드필더와 골키퍼를 추가로 영입, 올 시즌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는 11일 미드필더 이용래(34)와 골키퍼 박성수(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용래는 경남·안산 경찰청(군복무)·수원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14경기에서 9득점, 18도움을 올렸다. 지난 2018년 태국 1부리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로 이적, 3년간 주전으로 활약했다. 태국 리그에서 87경기에 출전해 6골, 11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이용래의 풍
대구지역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선정경쟁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수학교(유ㆍ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 195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유치원 12명, 초등학교 8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7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4일 수업실연, 15일 초등교사만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