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4년제 대학은 7일부터 11일까지, 전문대학은 같은날 시작해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정시 모집 전체 선발 인원은 4년제의 경우 지난해 7만9090명에서 8만73명으로 983명 늘었다. 반면 전문대는 지난해 2만9448명보다 4001명 줄어든 2만5447명이다. 4년제와 전문대 모두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이월될 경우 증가할 수 있다. 경북·대구 4년제 22개 대학은 지난해 6806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361명 늘어난 7167명을
비교적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구FC가 전력 보강 소식을 전해왔다. 대구는 5일 경남 출신으로 대구에서도 잠시 활약한 공격수 박기동(32)과 수원FC 출신 미드필더 황병권(2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테랑인 박기동은 191㎝, 83㎏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양발을 활용하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임대 신분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최초 파이널A 진출을 결정짓는 극장 골을 넣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원소속팀인 경남으로 복귀, 22경기에서 각각 4개의 득점과
계명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4615명 중 21.3%인 981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가군에서 563명, 다군 418명, 수능(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 등 실기고사는 오는 18·19일 실시 된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대부분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하며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경북대가 8일부터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군 864명, 나군 812명 등 총 1676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 인원으로 정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일반학과는 가·나 군 모두 수능 100%이며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실기 성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예능계열 학과는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달라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국어·수학 표준점수와 탐구영역 변
경북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북대는 5일 학생·교직원·동문 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200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왔다. 구체적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이 동결됐으며 2012년 5% 인하했다. 2013·2014년 각각 0.5% 인하, 2015년 동결한 뒤 2016년 0.28% 인하한 이후 매년 동결됐다. 지난 2018년 입학금을 폐지하면서 신입생의 등록금
계명문화대가 지난 4일 최첨단 강의실인 ‘액티브러닝룸’의 문을 열었다. 액티브러닝룸은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최첨단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이다. 지난 2019년 시범적으로 문화관에 1개의 액티브러닝룸을 구축한 이후 최근 보건관·쉐턱관·예술관·사회과학관에 각각 1개씩 총 4개의 액티브러닝룸을 추가로 완공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액티브러닝룸은 강의실 앞쪽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 3개와 뒤쪽에 86인치 전자칠판, 미러형 칠판 2개, 이동식 테이블과 책상
대구FC가 골잡이 데얀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구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데얀과 함께 김태한·임재혁·이동건·고태규·하명래·이근섭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팀을 떠나는 선수들을 향해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으며 함께했던 날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데얀은 지난 2007년 인천에서 K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서울로 이적,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지난 2012년 42경기에서 31골, 4어시스트를 기록, 시즌 MVP에 선정됐다. K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선 데얀은 2014년 중국
대구FC가 골스튜디오와 공식 키트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구는 4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1시즌부터 3년간 공식 키트 파트너십을 맺고 유니폼과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공 받는다고 밝혔다. 골스튜디오는 축구 컬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파너십 체결로 대구는 한층 강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유니폼은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K리그와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골스튜디오 유니폼을 입는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골스튜디오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
신임 대구경찰청장에 김진표 울산청장이 내정됐다.경찰청은 4일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청장은 1964년 군위에서 태어났으며 부산 금성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3기로 입학했다.이후 부산진경찰서 경비과장, 경북청 정보통신담당관, 울진경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또한 부산·울산청에서 각각 제 1부장으로 활동했으며 경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4일 올드유니폼과 모자 경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앞서 지난 12월 삼성은 선수들이 2020시즌에 실제로 착용했던 올드유니폼과 모자에 대한 경매를 벌였다.경매에서 오승환 유니폼 110만 원, 김상수 유니폼 52만 원 등 총 34점의 물품이 판매됐다.그 결과 875만9894원의 수익금이 올렸으며 대구지사에 기부했다.기부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당장의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위기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송준기 대구지사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
◇4급 전보△국제교류과장 조희업◇5급 전보△인문대학·예술대학 합동행정실장 구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김희찬 △사범대학 행정실장 이수용 △생태환경대학 행정실장 이규호 △과학기술대학 행정실장 이광수
◇대학본부△입학처장 권덕문 △학생취업처장 박희옥 △기획전략팀장 김정수 △학생복지팀장 채명수 △혁신지원사업운영팀장 김영재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박수진 △간호대학행정지원팀장 박현일 ◇학과장△방사선과 전병규 △치위생과 최성미 △안경광학과 최계훈 △세무회계과 성백춘 △소방안전관리과 최영상 △간호학과 박병준 △호텔외식조리학부 고범석 △유아교육과 고은미
계명문화대가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한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의 주인공은 올해 2월 컴퓨터학부를 졸업한 권민수(21·여)씨와 이지연(22·여)씨. 이들은 올해 상반기 정부 부처에서 6개월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시험은 2012년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
알찬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내부FA와 모두 계약을 끝냈다.삼성은 31일 FA우규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기간은 1+1년으로 첫 1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2년째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해마다 연봉·2억 원과 인센티브 3억 원의 조건이며 최대 총액은 10억원이다.우규민은 첫 FA 자격을 획득한 지난 2016년 12월 삼성과 4년 계약을 맺었다.이후 선발과 불펜으로 활약해 지난 4년간 181경기에서 298⅔이닝 동안 16승(10구원승) 28홀드 22세이브 21패, 평균자책점 4.70의
경북·대구지역 공립초등학교가 4일부터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이날부터 공립학교 226개교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지난해 미취학아동을 포함, 2만310명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 자녀나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다. 여유와 평화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대구교육을 성원해주신 시·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시·도민들의 숭고한 시민의식이 전 세계에 빛을 발했다. 그 결과 외신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살아야 할 이 시대 삶의 모델로 대구를 조명하고 있다. 모두가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기초자치단체마다 자가 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필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광역자치단체나 전국재해구호협회·적십자 등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며 일부 기초단체는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실정이다. 또한 기초단체별로 가용 자원이 달라 지원되는 생필품도 기초단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지난 26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7일 21명으로 20대를 넘겼으며 30일 51명으로 크게 늘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자가격리자 역시 26일 2628명, 27일 2471명, 28일 2694명,
경북대가 산학협력부총장 신설 등 협력성장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북대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과 국가거점국립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또한 민주적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성장 체계 구축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연구력 확보를 위한 책임 부총장제 도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한 대외협력 강화와 민주적 거버넌스를 확립할 예정이다. 여기에 교육 기능 통합을 통한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 동력
삼성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타선 구상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9일 두번째 FA 자격을 획득한 이원석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1년, 계약금과 연봉 각각 3억 원, 인센티브 합계 8억 원 등 최대 20억 원 조건이다. 첫 2년 간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성적 기준을 충족할 경우 나머지 1년은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 이원석은 앞서 지난 2016년 첫 FA 계약 당시 4년 간 계약금 15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액 27억 원의 조건으로 두산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FA기간 동안 총 481경기에 출전, 타율 2할7푼1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결과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공익감사 청구와 함께 30일부터 경북·대구 도·시민을 대상으로 검증위의 부당한 결과발표에 따른 지역 간 분열과 국가 예산낭비 문제에 대해서도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검증 결과를 바로잡기 위한 국민서명운동에 들어간다. 1호 서명인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대구시 의회의장, 공항특위 위원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서명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