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 위원장은 14일 광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문화도시 선정과 지원사업이 선정 과정에서부터 지역 간 과잉 경쟁을 유발시켰고, 도시브랜드의 통일성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화도시 선정이 기초지방단체 위주로 이루어져 전국 기초단체의 경쟁과 행정력 낭비가 심해지고 있고, 기초단체의
대구 달성군의회 군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경북일보 3월 4일자 6면) 시민사회단체가 재판부에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4일 성명서를 내고 “김정태 달성군의원은 2003년과 2010년 2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만취해 운전대를 잡았다”며 “되풀이되는 음주운전은 용서받지도 용서해서도 안 되는 범법행위”라고 지적했다.김 군의원은 지난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
대구 달성군의회 A 군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A 군의원은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A 군의원은 3.2㎞ 구간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내가 군의원인데, 범인도 못 잡으면서 이런 것만 잡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A 군의원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은 것으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손상욱 부장검사)는 18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의 주택 소유자가 인근 다른 개발제한구역 내에 건축 허가를 받아 주택을 옮겨 지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이축권’을 사들여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으로 구자학(63)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구 의장은 2017년 1~5월 2억7000만 원을 주고 이축권을 매수하고, 9월 18일 이축권자들 명의를 빌려 개발제한구역 토지 660㎡에 대해 주택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
“대구·경북 지역의 백년대계가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좌초돼서는 안 된다”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부의장·수성구1)이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지연되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도 높게 목소리를 높였다.강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지난 2020년 7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 돼 왔다고 전제 한 후 당시 무계획적·졸속 행정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이 합의문에 서명을 했다고 말했다.서명을 한 이유는 오랜 기간 이어
대구시의회는 16일 오전 엑스코를 방문해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스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가스총회조직위원장, 대구시 담당 부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대구시의회가 김이 빠졌나.의원들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아예 질의 한번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마무리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15일 오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감사관실 소관, 대구시설공단 등 7개 부서·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대구시 주민의 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까지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그러나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심사까지 처리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10분 남짓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위원장 포함 6명의 의원 중 4명이 묵묵부답이었다.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
급속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 시급성과 공사장 먼지 방지 대책의 실효성 여부가 대구시의회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대구시로부터 대구환경공단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안 질의에 나섰다. 김혜정 의원은 “기존 287곳에 있는 전기충전소를 올해 5곳 추가하기로 돼 있다”면서 급속 충전소 설치 여부를 따졌다. 그는 “완속 충전소 비중이 40%에 이른다”고 전제한 후 “이제는 급속이나 초 급속 충전소의 추가 설치 필요성이 더 시급하다”면서 향후 계획을 물었다. 홍인표 의원은 녹색환경국과 대구환경공단을 상대로 공사장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뒷줄 좌측 두번 째)은 지난 11일 울산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협의회 현안을 논의했다.
“부족한 수소차 인프라 확대 위해 한시적 규제 완화해야”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의 기존 민간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도록 해, 수소차 증가에 따른 대구시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대구 지역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9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 주요 현안 추진 과제를 놓고 새해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의회 확대 의장단은 이날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 전담조직 구성’,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낙동강 수계 대구취수원 다변화’, ‘대구경북신공항 성공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의장단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대구 달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금호강변 경관 전망대를 두고 달서구의회 내에서 갈등이 번지고 있다.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사업 예산을 삭감하기로 의결했지만, 예산결산결위원회에서 부활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에코 전망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이 오는 4월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달성습지 인근 호림강나루공원에 100m 높이의 33층짜리 전망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의 풍부한 자연생태관광자원과 성서 아울렛타운의 쇼핑가, 의료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수백억 원에 달
대구시의회가 2022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심의와 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의회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오미크론)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회의를 운영한다. 2월 들어 의회사무처 직원의 30%씩을 교대로 재택근무하도록 한데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참석자 전원에 대해 회의 전날 개인별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이 확인된 인원만 본회의장을 출입하도
대구 ‘동구’ 명칭을 ‘팔공구’로 변경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신효철(더불어민주당, 신천·효목동) 구의원은 7일 동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로운 도약 멋진 동구를 위한 동구 구명 변경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신 구의원은 “동서남북 방위 개념의 자치구 이름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에서 동시에 사용돼 지역 정체성과 차별성을 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중구와 동구라는 이름은 무려 6곳, 서구와 남구는 5곳, 북구는 4곳에서 같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1968년 구(區)
강민구 대구시의회 의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따뜻한 변화’ 함께 가는 길”이라는 이 책은 ‘인간 강민구’가 살아온 이야기, ‘주민 강민구’가 생각하는 지역, ‘의원 강민구’가 바라보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제7대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을 거쳐 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역구는 수성구 제1선거구(범어·만촌·황금동)이다.한편 강 의원은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대구시 수성구청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윤리특위 설치를 의무화하고, 윤리심사자문위를 둬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시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과 관련한 윤리특위의 자문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를 설치하는 것은 시의회의 강화된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담보하고
대구시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제안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국비지원 건의안’이 원안 채택됐다. 채택된 이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거쳐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이송된다.이시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이 건의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은 건설기계차량의 도심 내 무단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교통소통 방해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판단해, 이를 개선해 차량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건설기계차량의 주기장은
대구시의회는 올해 첫 현장 소통 행보로 20일 오후 K-2 종전 부지개발 사업 현장을 찾았다. ‘K-2 종전부지 개발 사업’은 K-2 군공항 및 대구국제공항 부지(7.10㎢)를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까지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분야별로 상세계획을 수립하는 ‘마스터플랜 고도화(상세)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그동안 심각한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이 K-2 종전부지 개발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제안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지원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근대건축물, 폐공장, 빈점포 등 기존 부지(건축물)를 매입·리모델링해 도시 재생 사업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해서는 부지(건물) 매입비 지원범위를 총사업비의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개발 사업에 대해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의정정책관 홍병탁 △의사담당관 윤재섭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정미정 △문화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이규홍 △경제환경위원회 전문위원 김제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신희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직무대리) 김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