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교육 혁신 프로세스 구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교내 도서관 든사람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센터 설립 목적과 현황 소개에 이어 AI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특강은 최호섭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지능형 기술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EduAI 프로젝트’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이어 AI 빅데이터센터의 보유 장비 소개 투어도 진행했다. 대학 도서관 내에 위치한
20세기와 함께 등장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시간 공간 물질의 개념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충격이었다. 우주가 영원 전부터 그냥 존재한 것이 아니라 태초 빅뱅의 순간에 빛과 함께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 천체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뒤집어 놓았다. 그러나 우주가 끝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세계관은 산업혁명 이후의 서구사회가 찰스 다윈의 진화론으로 무장하여 제국주의 세계질서로 식민지 팽창을 가속화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었다. 다가올 세상은 과학기술의 혁명을 통해 끝없이 발전할 것이라는 진보주의 사상과 맞물려 경제성장은 당연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국어교육과 박상영 교수의 저서 ‘사설시조의 맛과 멋’(도서출판 지성인)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사설시조의 맛과 멋’은 사설시조를 다양한 문학이론과 새로운 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통찰하는 책이다. 아이, 여성, 권력, 풍류, 일상, 장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설시조를 분석하여 문학 자체로서 가지는 본질을 다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관련 학자들이 사설시조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사설시조를 번역·해석하면서 발생 되는 오류를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
경북과 포항의 숙원사업인 포항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가 12일 발족함에 따라 추진일정과 정부의 인가 절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포항시는 추진위 발족식에 앞서 지난달 포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및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포스텍은 부총장을 위원장, 교수와 지역 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포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검증 추진단을 구성했다.추진 일정 첫걸음을 국회에서 갔기로 했다. 이달이나 다음 달 초 국회에서 ‘포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또 의과대학 설립 건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이 경북 포항에 공공의료 연구중심의과대학과 최첨단 스마트병원 유치에 나서 지역과 국가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텍은 12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식에서 박준원 부총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포스텍은 공공의료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 의대’와 공공의료·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신산업클러스터’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연구중심의과대학을 설립
경북 포항에 ‘공공의료·연구 중심·스마트 의과 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민·관과 학계·정계·의료·제약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추진위원을 맡은 만큼 의과 대학이 왜 포항에 꼭 필요한지 당위성에 대한 의미 있는 발언들이 쏟아졌다.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급 병원이 단 1곳도 없는 경북은 ‘의료 오지 지역’이자 ‘병원 산골 지역’이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경북은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어르신이 많은 특성상 취약한 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침 발표 이후 전국에서 유치전이 뜨거운 가운데 정작 의료사각지대인 안동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의대 유치에 난항이 예고된다.특히 도청 이전 이후 안동지역의 의대 유치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도 각 후보자가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최대 사안이었지만 정부가 판을 깔아줘도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이에 반해 포항시는 지난 12일 오후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추진위원 40여 명이
경북대가 경북·대구 고3 학부모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 톡톡’을 주제로 오는 25일 호텔수성에서 열리며 13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사 일정 변동으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재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전형별 지원전략과 학교생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입학사정관의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고3 학부모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신청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온라인 경연대회 단체-지역특산물 메뉴 및 상품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4학년 곽동영·최희다·문지현 학생은 대구의 특산물인 미나리, 연근, 깻잎을 활용한 쌈밥, 만두, 떡갈비, 경단 요리 ‘웰빙 in 대구’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간편한 조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웰빙 식단을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동영 학생은 “평소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연계 리빙랩사업’ 주관기관에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위니텍과 함께 2023년까지 사업비 약 20억 원을 받아 ‘O2O(Online to Offline) 기반 시민 케어 및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리빙랩’ 과제를 수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활성화와 거주민 케어를 위한 5C(Colorful Citizen Care Cultural Community) 서비스와 스마트 에코 시스템 설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경일대(총장 정현태)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안전훈련을 위한 안전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각지의 고교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전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안전훈련센터는 B-737항공기와 동일한 환경(높이, 좌석배열, 기내화재 등)에서 비상상황 시 객실승무원들이 취하는 행동에 관한 모든 것을 실제로 실습하는 훈련시설이다. 비상탈출 미끄럼대, 항공기 도어 실습훈련시설, 기내 화재진압 실습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훈련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경일
국립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합동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상담을 펼친다.이번 취업상담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0년 안동·예천지역 대학 일자리센터 실무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대학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계·협업하는 방안으로 제시됐다.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선상담을 기본으로 하며 대면상담이 필요할 경우 학교를 방문하면 된다.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취업상담과 입사지원서·면접컨설팅, 청년지원정책 안내·연계 등이다.신청대상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 2308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특별장학금 규모는 3억8800만 원으로, 13일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장학금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과년도 선납자 포함, 수업연한 초과자 제외)하고 1학기 성적이 확정된 학부생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실제 납부한 등록금(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
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국토교통위원회)이 1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대학교 기숙사 확보현황 자료에 전국 66(분교포함)개 국공립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평균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재학생 수 37만4255명 중 기숙사 정원은 9만9319명에 불과한 상태다.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 수를 고려하더라도 기숙사가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다.특히, 대구와 인천지역 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은 19.9%에 불과한 실정이다.대구는 재학생 수 2만4652명 중 기숙사 정원은 4917명에 불과하고, 인천도
김천시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는 11일 ‘2020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 김재광 부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백열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위성빈 산학협력중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에게는 취·창업 워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일자리 복지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모두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천시는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이 포항 연구중심의과대학 유치에 나서고 국내 굴지의 제약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참가해 지역과 국가 의료발전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포스텍은 12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식에서 박준원 부총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은 자연과학·공학과 의학 결합 기반으로 공공의료를 책임질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합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포진한 포스텍 기존학과와의
코로나19 여파로 최악의 경제 상황에도 불구,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학생 11명이 LG유플러스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영진전문대는 11일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최근 발표된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에 졸업예정자인 2학년생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올해 4월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었다.앞서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계열 2학년생 중 40명을 선발, 유통서비스반을 개설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영진전문대는 유통서비스 실습장을 설치했고 협약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과목을 비대면으로 집중 교육했다.
국립 안동대학교가 ‘안동대 공공 의대 설립 및 신 도청 캠퍼스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 구성원 10명 중 9.5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안동대학교 구성원 1501명이 참여한 ‘공공 의대 설립 및 신 도청 캠퍼스 조성’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찬성했다.안동대 구성원별로는 교수가 96%, 학생 95%, 직원 91% 등으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으며 이번 조사로 공공 의대 설립과 신 도청 캠퍼스 조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지지도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공 의대는 97%,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1일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경주대와 문화유산의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유산 관련 조사·연구에 협력하고, 지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동 조사연구 추진, 지역문화유산의 교육, 시설·장비 공동 활용, 학술·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최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고환경 연구 분야에 대한 실습·교육에 우선 집중키로 했으며, 역사·고고자료의 관찰과 분석 연구, 문화재 관련 이론과 실기 교육 등도
경일대(총장 정현태) KIU철도아카데미 1기 수료생 30명 중 10명이 올해 상반기 실시한 철도 공기업(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채시험에 합격하는 등 취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월 개원한 KIU철도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승인 철도기관사 양성훈련기관으로 1기 교육생들은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입교해 1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철도기관사 면허를 취득한 후 공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취업성과의 배경에는 KIU철도아카데미가 첨단 교육훈련 시설과 운전 시뮬레이션 장비를 구축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