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정부가 방역대책을 강화함에 따라 4주 동안 경북·대구지역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대상도 당초 유흥시설·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서 식당·카페 등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이 6일부터 4주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된다. 사적 모임 인원에서 허용되는 백신 미접종자는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미접종자의 경우
위덕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김봉갑 신임총장이 선임됐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총장으로 대한불교진각종 회성 정사 철학박사 김봉갑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까지다.김 신임 총장은 1991년 대한불교진각종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진각종 제11대, 13대, 14대 종의회 의원, 제35대 현정원장, 제30대 통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현재 김 총장은 제37대 현정원장과 제15대 종의회 의원,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부산 명륜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김 총장은 “대한불
포항 북구의 한 병원에서 6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요양보호사 1명이 전날 확진된 뒤 진행한 입소환자와 의료진 전수 검사에서 이날 오전 65명의 입소환자가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한동대학교 제7대 총장에 최도성(69) 전 가천대 국제부총장이 선임됐다.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재훈 이사장)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최도성 전 가천대 국제부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최 신임 총장은 지난 1974년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교수, 한동대 국제화부총장, 가천대 국제부총장 등을 역임한 뒤, 가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학
예천초등학교 6학년 오형석 학생이 올해 마지막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이 2일 경주생태원과 경북지역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가치관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소중히 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경주에 위치한 경주생태원에서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
최근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13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타나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13명(교사 2명·원아 4명·가족 및 지인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포항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누계 47명이 되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11월 26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는 2일 ㈜현대제철 포항공장과‘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질병, 장애, 빈곤 등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보험료 체납방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로 가입자의 급여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건강보험료 부과액 월 2만원 미만인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2년 11월까지 매달 100만원씩 연간 총 1200만원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기획본부장 이인식)과 경주 유비지역아동센터에서 스마트 교육 공간 마련을 위한 ‘IT-zone 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IT-zone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창의 융합 교육과 코로나 19로 의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경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아동을 위한 스마트 교육 공간이다.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유비지역아동센터 외에 한수원 전국 사업장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총 1억원이 지원됐으며,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66명 늘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특히, 전날(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0명대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대구지역에서도 산발적인 집단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국내 5242·해외 24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으로 수도권에서 78.3%(4106명)가 발생했다.같은 날 경북과 대구에는 17
해병대 항공단이 48년 만에 부활했다. 이제 헬기를 활용해 해병대원들을 적진에 투입해 상륙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해병대 사령부는 1일 경북 포항 해병대 항공단 기지에서 해병대 항공단 창설식을 열었다.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창설식에는 러더(해병 중장) 미 태평양해병부대 사령관, 제임스(해병 소장) 주한 미 해병부대사령관, 커버너(해병 소장) 미 제1해병비행사단장, 인도네시아 무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각 예비역 대령(해간26기, 1959년 임관) 등 해병대 항공병과 예비역들과 함께 이날 취임하는 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치인 5000명대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경북·대구 등 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어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라고 밝혔다.전날(3032명)보다 2091명이나 늘어난 데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24일(4115명)보다도 1008명이나 많은 수준이다.같은 날 경북·대구에서는 183명(경북 97명·대구 8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경북
대구 새론초등학교 6학년 송진우 학생이 왕중왕전에서 골든벨을 울리며 대구지역 ‘어린이 안전박사’로 이름을 올렸다.‘2021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이 1일 경주생태원과 대구지역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대구광역시가 후원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가치관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소중히 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경주에 위치한 경주생태원에서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과학 기술’은 국가산업 경쟁력이자 국력 원천이다. 경북일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 과학 정신’을 정립하고 기초과학이 국부 창출 원천이 되도록 각 분야 권위 있는 과학 인재와 대담을 통해 한국 과학이 나아갈 길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김&장 법률사무소 진신현 변호사(35)다. 그는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9기 졸업생이기도 하다. 진 변호사는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 전자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하이닉스 반도체에서 반도체 설계 연구원으로 3년 반가량 근무했다. 이후 서울대 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의무화함에 따라 공동주택 방역관리, 출근·등교 등 일상생활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지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재택치료기획팀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외출 필수 사유는 진료나 약 배송, 약 수령 등의 사유를 염두에 두고 계획 중”이라며 “출근까지 포함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계획을 통해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데이비드 제(David John Jea) 주 부산미국영사가 30일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다.제(Jea) 영사는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서 미국 영사관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미국의 문화와 교육제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의 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앞서 학교장과의 면담에서는 학생들이 미국 내 연구기관 및 학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강사로 근무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변이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최고 경영자(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변이 맞춰 새로운 백신을 생산하기 까지는 수 개월이 필요하다”고 전망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 수준을 4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방역 후속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오후 5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선 지 5주 차인 지금 고령층 감염이 증가하고 위중증환자가 급증해 의료대응체계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지난 4주간의 위험도 평가는 전국과 수도권 모두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총력을 다해 3차 접종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고령층 등의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에서 이뤄지는 각종 군사 훈련으로 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분노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군 당국과 피해주민들의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덜컥 ‘중재안 합의’ 내용을 발표하면서다. 현재 주민들은 “민·관·군 협의체가 구성되기도 전에 문제가 끝난 것 마냥 행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다. 29일 권익위에 따르면 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수성사격장 이전 또는 완전 폐쇄를 요구해온 포항시 장기면, 경주시 오류3리 주민들은 지난 26일 권익위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회장 장기현)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9일 포항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아동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제1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이번 대회를 통해 1인 10만원의 참가비(개인 경비 제외)와 포항후원회의 후원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인 가운데 현재까지 11차례의 대회를 통해 약 1억 원의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장기현 포항후원회장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26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 그랜드볼룸 6층에서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6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새롭게 취임한 김준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 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끊임 없는 노력과 봉사로 최선을 다해 고향인 포항에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포항향토청년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형제애로 믿음과 신뢰 하나 되는 포향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애향 단체로써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임식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