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수장고 증축사업 사전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5일 경상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전국 최초로 2차례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서 1차례의 부적정 평가 없이 2연속으로 통과했으며, 이번 경상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4개월 만에 통과했다. 특히, 이번 투자심사 준비과정은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박물관 직원들이 전문성을 토대로 직접 투자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용역비 5000만 원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19일 스쿨 존(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선제적 교통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로 추진됐다.어린이의 평온한 등굣길을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학교 주변 규정 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잠깐 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또 등교하는 학생들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 핵심 8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5대 발전 공약과 함께 산업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구역 개편 등 분야별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8대 발전 공약으로는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가시화 △상급 종합병원 유치 △예천 공항 항공 훈련 센터 유치 △도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물류 유통체계혁신 △양궁·육상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역화폐를 통한 예천 전통시장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김형동 예비후보는 18일 경북도청 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도청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추진 및 도청신도시 개발 2단계 완성’을 발표했다.도청신도시는 국가 주도하에 개발되는 혁신도시와 달리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진행됐다. 또 계획 인구 대비 달성률은 경북(22%), 충남(31.7%) 등으로 도청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당초 계획보다 인구 유입이 적은 실정이다. 인구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도시 성장이 한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7일 예천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예천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예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발표했다.예천은 ‘육상 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활체육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지속해서 나오는 실정이다.이에 김형동 예비후보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스포츠 시설과 생
예천군 이우람 은솔농장 대표가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이달의 임업인’은 산림청이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 발전과 임업인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다.조경수를 생산하는 은솔농장 이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 분야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청년 임업인으로 지난 2010년 예천에 귀산촌 했다.이 대표는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 재배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기술로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그는 자생 특산종인 산딸나무, 팥배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등 아
경북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는 교(원)장, 교(원)감, 그리고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정책 및 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회의는 경북교육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업무 사항에 대한 소개 후 최신 교육 동향과 정책 변경 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를 학교 운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창희 교육장은 “학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4일 123여단 3대대에서 주관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일대 미상인원 식별 및 미상 폭발에 의한 테러 상황 등 각종 테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에 참여했다.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 날 훈련은 영주지역 내 테러, 전면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테러 대비, 국가 중요시설 방호, 핵·화생방 방호 등 다양한 상황에 통합방위작전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모의 시행하는 기회를 가졌다.훈련에는 16전비 영주파견대와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4일 오후 예천경찰서와 예천지구대를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예천경찰서에서는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어르신 맞춤형 교육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교통관리계 권다영 순경을 표창하고, 예천지구대에서는 특수상해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킨 이지영 경사를 표창했다.예천경찰서와 예천지구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장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
예천군의 용문면 ‘은솔농장’ 이우람(43) 대표가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돼 14일 산림청 남성현 청장으로부터 상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이우람 대표는 경희대학교 산림과학을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조경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0년부터 예천에 귀산촌한 청년임업인이다.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30ha 임야에 묘목을 6만여 주식재해 농장을 조성했으며 매년 1000여 주의 조경수를 산림조합나무시장 및 지자체 가로수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산딸·팥배·구상·전나무를 조림해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를
예천군과 대구 서구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예천군을 비롯해 대구 서구, 강원 정선군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평생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강화 지원을 위해 6개 기초지자체, 6개 연합체도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3개 지역은 기초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각 8000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들 지자체는 지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원은 11일 오전 10시 예천군 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 지역 경로당 374개소 중 20년 이상 된 경로당의 현황과 신축과 보수, 일회성에 그치는 여가 프로그램 지양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해 김현자 예천군 주민복지과장에게 질문했다. 질문에 앞서 강 의원은 신도시 호명면은 제외하고는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율이 50% 이상으로 이들 대부분이 경로당에서 문화, 사회적 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노년층의 삶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사회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1일 예천군 유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행단 인근 지역인 유천면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16전비는 지휘관 및 참모 10명, 유천면에서는 예천군수 등 35명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협약식은 군·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방안들을 지속하기 위해 계획됐다.협약을 바탕으로 16전비의 4개 전대와 유천면 4개의 권역별 마을은 매칭을 통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협력 업무 발생 시 협업·소통을 위한
예천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박물관 소장 유물 정리를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30개 박물관에 선정돼 10개월간 1명의 인력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인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소장품 관리시스템인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등록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등
경북 예천 출신으로 한국 단색화의 거장 고 박서보 작가와 김창열, 하종현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의 대표적인 단색화는 나마갤러리 1관 & 2관(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80-1)에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관) 전시된다. 한국 모노크롬 미술, 더 널리 알려진 단색화는 1970년대에 탄생한 미술 운동으로, 박서보, 김창열, 하종현 등의 작가들이 중심이 돼 이 운동을 이끌어왔다.이들의 작업은 최소한의 색채와 형태, 그리고 소재를 통해 깊은 명상적 공감각을 이끌어내며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예천군의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인 양궁과 육상은 행정의 선제적 마케팅과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인구감소·경기침체 등으로 지자체마다 지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동·하절기 스포츠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보인다. 예천군은 십 수년간 굵직한 양궁·육상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지 훈련의 최적지 명성을 얻으며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의 요인으로는 적극적인 군의 중장기적인 스포츠 정책과 마케팅 전략, 예천군체육회, 예천군 육상연맹의 민간 단체의 탄탄한
국민의힘 안동·예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명호 예비후보가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권용수 예비후보에 이은 두 번째다.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동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대표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동 예비후보와 권용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국민의힘 공천경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안동·예천의 광역·기초의원들과 권용수 예비후보, 예천군청년농업단체, 한국노총 경북본부 등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역 정가는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7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와 예천군 광역·기초의원 22명은 경북도의회 앞에서 “22대 총선에서 안동과 예천을 이끌 적임자는 오직 ‘검증된 일꾼’ 김형동”이라며 강력히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김형동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4월 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식당가·관광지 주변 진출입로, 음주운전 사고 발생지점,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 지점에서 주 3회 이상 주· 야간 집중적으로 단속 할 방침이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생활 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로에서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먹고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이상만 기자 smlee@k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9호인 김상우 국립안동대 경영학전공 교수가 오는 4·10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상우 후보는 지난달 29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지·무능·무모한 정권 앞에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으로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데 선두에 설 것이다”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1970년대 안동·예천 인구는 약 40만에 가까운 도시였지만 지금은 20만으로 절반으로 줄었다”며 “지방소멸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