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가 반전이 필요한 대구FC가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광주를 만난다. 올 시즌 대구의 시작이 좋지 않다.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만의 색깔이 전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주포인 에드가와 박기동이 부상으로, 주전 미드필더인 정승원이 계약 문제로 빠진 것이 1차 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보니 중앙에서 공격의 마침표를 찍거나 2선에서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노리기 어려워졌다. 정승원이 빠지면서 왼쪽 측면으로 공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가 딸기, 토마토 스마트 팜 도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재배, 환경관리 방법 등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 팜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전국 기술원 9개소, 기술센터 6개) 교육 교재 개발, 유지보수·사후관리 현장컨설팅,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스마트 팜 보급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은 스마트 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토양 검정, 수질 분석, 양액 처방 등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농가
경제성, 안정성, 환경훼손 우려에 성추행 논란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의 주변 땅 투기 의혹까지 일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쇄도했지만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직무 유기”라고 강하게 반발했던 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결국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차관 직속 조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
포스코(최정우 회장)가 포항철강공단 내 고질적 문제인 냄새저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와 손을 맞잡는다. 포항시는 그동안 철강공단 내 악취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가스 소각설비 투자 등 냄새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원천적인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 2월 철강공단 냄새저감문제를 전담한 ‘친환경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하는 한편 포항시와 함께 철강공단 내 14개 악취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냄새저감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설비·구매부서는 물론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0일부터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첨단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주설명회는 포항지식산업센터 소개, 입주대상, 임대조건 및 절차 등 입주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지원 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연계지원 전략 등의 구체적 내용 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대상은 바이오, ICT 및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 전략산업 신기술 보유 기업 및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연구소기업 등이다. 시는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은 국제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종합컨설팅과 심층교육을 지원해 실질적인 낙찰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최근 3년 간 연 10건 이상의 입찰 모집이 있었던 보건·의료, 농업·식량, 그린뉴딜, 시스템·통신 등 8대 유망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오는 16일까지 ‘메이킹으로 꿈을 창작하다!’를 주제로 2021년 도서관 특성화 사업 참여학교을 모집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은 학교 현장의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메이커 프로그램은 영상을 제작해보는 ‘북트레일러(Book trailer)’를 중심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책 소개 홍보 영상으로 미디어와 영상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으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만 34세이하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기술전문인력으로 직접 채용, 일정기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기술 보유 실험실 배치와 지역 수요기업으로의 파견근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기업 간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는 최대 3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수의계약을 따낸 건축사사무소 상위 2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LH 출신 대표와 임원이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이 LH와 체결한 수의계약금 또한 전체 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LH 출신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국민의힘·경북 김천)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건축설계공모 및 건설관리 용역 사업 수주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LH에서 수의계약을 따낸 건축사사무소 상위 20곳(수주액 기준) 가운데 11곳이 LH 출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코로나19로 도내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에 경북북부지역 9개 시·군(안동·영주·문경·예천·의성·영양·봉화·청송·군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7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기술도출,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의 사업을 한 기업당 2500만 원 규모 내 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국민의힘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한 정부 합동수사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물타기’라고 강력 비난했다. 검찰을 배제한 채 이뤄지는 이번 수사가 결국 정권 부패에 대한 책임 규명 없이 개인의 일탈로 매듭지으려는 의도라는 주장이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들의 책임에 대해 반성, 자책은 않고 말단 공기업 직원에게만 호통치는 모양새”라며 “정권책임론 면피를 위한 전형적 꼬리자르기이자 노골적인 수사공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뒷짐만 지던 대통령이 뒤늦게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대토론회가 지난 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열린 경북 북부권 토론회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9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4차 대구·경북 행정통합 토론회에서는 안동·영주·상주·문경·예천·영양·봉화·울진군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통합 찬반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4일 대구권역, 5일 경북 동부권, 8일 서부권에 이은 4번째로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하혜수)와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이 주최·주관하고 8개 시·도민이 현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해 취임 192일 만인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민주당 당헌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퇴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 재임기간)국회에서는 422건의 법안을 포함해 모두 480건의 안건이 통과됐다”며 “수십 년 동안 역대 정부가, 특히 민주당 정부마저 하지 못한 공수처 설치, 검찰 경찰 국정원 개혁,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켰다”고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학업 환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학연기와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감소폭이 컸고, 거리두기 영향으로 예체능 관련 사교육 감소 또한 눈에 띄게 커졌다. 9일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9조3000억원으로 전년(10조5000억원)대비 1조2000억원(-11.8%) 감소했다.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비 지출방식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18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 없어야 한다. 나아가 공급대책에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2·4 부동산 대책은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일을 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농지에 묘목을 심은 것은 보상금이 아닌 농지법 위반을 피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LH 직원 3기 신도시 보상투기 의혹을 검토한 결과, ‘수목(묘목)에 대한 보상금을 노린 투기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농지에 묘목을 심는 이유가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용이성 때문이고, 별도의 관리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성장해 가치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3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북·대구 지역은 차기 후보군조차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자칫 대통령선거 속에 파묻힐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오는 4월 7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그야말로 총력전에 나서 지방선거는 아예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여기에 1년 넘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출마후보들의 얼굴알리기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악재 중 하나로 떠올랐다.지역 정계에서
내년 6·1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지역 내 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는 인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각 정당의 초점이 같은 해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맞춰지면서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어서다. 여기에 오는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 겹치면서 각 정당은 보궐선거가 끝나야 내년 대통령 및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지역 정치권 역시 이 시기가 지나야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3선 도전 여부와 3선 연임 제한에 걸리
대구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수소산업 기반 구축사업과 기술개발 상생협력 등 협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부터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 분야 기술 개발사업 대상과제 공모가 신호탄이다 정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 45억 원(국비 100%)을 배정했다. 대구시-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수소산업 기반 구축사업(29억 원, 3개 사업)과 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16억 원, 2개 사업)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9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상승)를 열어 3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해 지난 2019년 등록한 ‘참여의정연구회(대표 최연준)’를 포함해 올해 새로이 구성된 ‘아동미래연구회(대표 한향숙)’와 ‘미래의정연구회(대표 김세균)’ 등 총 3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계획을 승인했다.참여의정연구회는 2019년도에 ‘예결산 운용 실태 파악과 적정 사용 대안 제시’를 위해 등록됐다.올해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칠곡군 발전방향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