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접견실에서 경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다 이날 퇴임한 안종록 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안 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활성화 및 명품신도시 조성에 노력했으며, 정부·도정 정책사업 선도적 추진으로 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 869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칠곡 왜관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지사는 “재임기간 중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간 경북개발공사 이미지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8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 대학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출산·보육·취업 등 인구활력 증진사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내 고장·내 직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교에서 먼저 대학생·교직원의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 동참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흥해읍·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 내 3일간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를 설치해, 기숙사·원룸에 거주하는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가 신학기 개학 시작 및 등교 수업 확대에 따라 개학 전·후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 점검 활동에 나섰다. 8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른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및 금지행위(성매매, 유사 성교행위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등 위법 행위 등에 대해 점검했다. 편의점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금지 사항에 대해 당부하기도 했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음주· 흡연·폭력·가출 등의 위험에 노출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여성 쉼터(모자 가족·이주여성 보호시설 등)를 찾아가 ‘장미꽃과 빵’을 선물하는 행사를 펼쳤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 기념일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이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평등한 사회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장미꽃 300송이와 우리 밀로 만든 빵 300개를 나눠 최근 소비 침체로 어려운 화훼농가와
지난 2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트롯천재 전유진 팬클럽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트롯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전유진 팬클럽 네이버 밴드 ‘유진캠프(회장 김기두)’는 지난달 말 미스트롯2 본선진출에 실패한 전유진 양에게 왕관을 선물하기 위해 모금을 했으나 전유진 양 부모가 이를 사양하자 지역 복지기관 6곳에 기탁해 따뜻한 마음으로 승화시켰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미스터트롯 열풍의 한 축을 이뤘던 임영웅 팬클럽도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탰다.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 모임(회장 김말순)은 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서부권 토론회가 8일 오후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에서 열렸다.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이 날 토론회는 지난 4일 대구권, 5일 동부권에 이은 세 번째 권역별 토론회다.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성주군, 고령군 등 경북 서부지역 주민, 도·시의원, 전문가 등 12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하혜수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공론 민주주의를 통해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외풍에 흔들림
대구시교육청이 특별교부금으로 12개 사업 150억여 원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과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3억2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강당 증축 2개교에 33억 9100만 원, 특별교실·급식실 증축 2개교에 10억 68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창호 교체와 교사동 보수 6개교에 90억 7500만 원, 교육국제화 특구 2개 사업에 17억 9100만원이 지원된다. 특별교부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1
포항시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8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수행을 위한 24시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25일부터 시스템 설치 후 약 2주간에 걸쳐 테스트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그 동안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으나,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신해 경찰과 함께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설치된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를
경북도가 온라인 관광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 온 야놀자, 여기어때, 위메프 등 18개 참여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고, 안전·청정·힐링 등 포스트코로나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높은 지역 원형 자원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경북관광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수산자원보호 활동을 독려하고, 총허용어획량 중심의 지속가능한 어업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할 시·군에서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제는 섬과 접경지역 등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직불금을 지급하던 기존의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에 경영이양, 수산자원 보호,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등 3가지 신규 직불제를 추가해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 중 수산자원보호 직불제는 수산자원보호 준
포스텍(포항공대) 연구팀이 빛을 쬐면 몸속 의료기기에서 자동으로 약물이 주입되는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해 당뇨병 등 환자에게 반복 주사 대체가 가능해졌다. 포스텍 은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과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 연구팀이 상향변환 나노입자를 코팅한 유기 태양광발전 소자로 자동 제어형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당뇨병처럼 주기적으로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 반복해서 주사를 놓는 대신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해주는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은 그동안 동력원 한계로 크기나 모양 등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태양광발전
경주시가 지난해 발생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기업 경영자금 융자금에 대해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태풍피해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경북도에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월에 ‘2020년 태풍(마이삭, 하이선)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도내 7개 특별재난지역 전체 편성액)이 편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이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생태·크루즈·야간 관광의 미래,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도시별 주요 관광 이슈를 선정해 관광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발표를 진행,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대구 서구청이 올해 건강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나섰다. 서구청은 8일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변병설 교수(책임연구원)가 수행한다. 8개월간 대구지역 보건의료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한다. 용역 내용은 △지역사회 진단을 통한 건강문제 및 우선순위 분석 △신뢰성 있는 건강지표 형성 △건강도시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한 발전 방향 제시 △서구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특화 사업 발굴 등이다. 연구 자료는 향후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대구 서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초고속 휴대전화 살균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살균기는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해 각종 세균을 99% 이상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살균시간도 7초 이내로 가능해 민원인이 업무처리 대기시간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정숙 종합민원과장은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에는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지만,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균에 쉽게 노출되는 개인 휴대전화 위생관리에는 소홀하기 쉽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밀착
대구 북구 팔거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행정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북구청 민원실로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북구청 환경관리과 직원들은 현장확인에 나섰고, 진흥교부터 운암교까지 약 3㎞ 구간 일대에서 물고기 사체를 발견했다. 이날 수습한 물고기 사체만 수백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북구청은 물고기가 죽은 원인 파악을 위해 수습한 물고기 사체 일부를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겼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는 수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의뢰한
속보=LG화학을 파트너로 한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연내 착공이라는 늦은 출발을 알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광주형일자리와 달리 구미시와 경북도가 근로자 임금에 관여하지 않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공장용지 무상 임대, 투자보조금, 세금 혜택 등을 지원한다. 광주형일자리는 기존 완성차업체 임금 절반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후생 비용 지원을 통해 낮은 임금을 보전한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협약 후 1년 7개월 동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경북일보 1월 21일 자 1면
문경문화원이 ‘문경문화예술인 전시체험공간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서를 8일 문경시에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문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경인의 기상을 드높이며, 문경의 전통문화를 이어받고, 새로운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점촌랜드마크’에 문경출신 문화예술인 전시체험관 설치를 건의했다. 문경출신 예술원, 학술원, 무형문화재, 문학-미술-음악-국악-사진-연극-연예-영화-무용-건축가 등 대가들의 전시체험공간을 점촌랜드마크에 건립하고, 이 공간에서 작가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시연, 전시, 공연, 체험하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구미 도시가스 전입 연결 서비스가 늑장이라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은 경쟁 업체가 없는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배짱 영업이자 횡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구미시 형곡동에 집을 구한 A(57·여) 씨는 도시가스 연결이 되지 않아 일주일 동안 난방은 커녕 뜨거운 물조차 사용하지 못했다. 개인 업무를 위해 대구에서 구미로 이사 온 A 씨는 “하루 이틀 기다리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이사 오자마자 도시가스 연결 신청 접수를 했는데 일주일 후로 예약 일정이 잡혔다”며 “다른 곳을 알아보려 해도 다른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가 2021년 ‘제17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를 4월 2일까지 공모한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으며,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배출해 지역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어 왔다. 지난해에는 제15회 수상작가인 이종길 작가의 개인전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가 개최됐으며, 제16회 수상작가로 포항 출신의 김은솔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미술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