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동 벚꽃축제가 결국 취소됐다. 10일 안동시는 3월 들어서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4차 유행 가능성까지 대두하자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 벚꽃축제는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봄 테마를 담고 있으며 매년 봄 개화기 벚꽃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 제공, 관광객 모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
군위군은 9일 우보면 모산리 콩밭에서 농업인, 관계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콩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를 한 2000㎡(600평) 규모의 콩밭은 우보면 모산리 배철수 씨가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하지 않은 곳이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콩 콤바인은 대당 가격 3000만 원대의 소규모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개발된 보행형 콩 콤바인으로 1시간에 약 500~900㎡ 면적을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소규모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최대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권장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실제 주민이 입은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정부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수령으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가입 대상은 주택(단독·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
청정 울릉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울릉군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0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A씨의 남편 B씨가 이날 추가 확진했다. 신규확진자 B씨는 부인 A씨와 지난달 포항을 함께 다녀왔으나 지난 23일 포항의 모 병원에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A씨의 역학조사에서 여객선 승선객 등 밀접 접촉자 23명의 검체를 검사를 한 결과 2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남편 B씨가 양성으로 나타났다.이에 울릉군은 추가 확진자 B씨에 대한 정확한 동선 공개를 위해 휴대전화와 CCTV
영덕군과 경북도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소산업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이다. 1차 서면평가 결과 제안서를 제출한 11개 지자체 중 영덕군이 상위 5개에 포함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최근 이희진 영덕군수와 면담 자리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는 정부국가균형발전정책에 부합하는 중요한 열쇠이며, 영덕군이 유치하게 되면 경상북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방위적 유치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이하 시드볼트)’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한다.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지구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여 전세계 야생식물종자를 영구보존하기위한 시설이다.전시에 사용된 SEM(주사전자현미경)이미지들은 연구자들이 직접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되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SEM(Scanning Electr
경북 영주시체육회(회장 김경준)는 10일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1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학교 연계형(한종목) 공공스포츠클럽’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존 공공스포츠클럽을 보완해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참여는 물론 선진화된 체육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영주시체육회는 영주시민운동장 내 위치한 소프트테니스장 시설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접근이 가능한 종목인 소프트테니스를 신청했다. 영주시 체육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예산 1억 원(국비 8000만 원, 시
경북 영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종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의 무상 공급은 최근 국내에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지역유입을 막기 위해 실시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에 코사이드 1㎏, 세레나데맥스 500g, 3차 옥싸이클린 125g을 0.15ha당 각 1봉씩 개별농가로 직접배송 공급할 예정이다.또 누락된 농가나 재배면적에 변동이 있는 농가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으로 신청하면 약제를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살포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및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60억8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40개교(고 78개교, 중 62개교)에 운영비 73억5000만 원,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11개교에 시설기자재비 87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비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사용되며,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시설기자재비는 학생 선택 과목 증가로 인한 교실 증설, 복합 공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8천698명으로 집계됐다.추가 확진자는 서구 거주자다.경북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으로 무증상으로 있다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대구에서는 지난 5일 이후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안동시의회 의원과 안동 출신 도의원, 시민단체 회원들이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행정통합 권역별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반대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무언시위를 펼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10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및 단속, 자가격리 모니터링, 악성민원 등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의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 했다.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을 통해 위탁 운영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신청을 통한 전문상담사의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또 대면상담, 전용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제공으로 진행되
10일 대구·경북은 낮 동안 포근한 가운데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 분포로 예상돼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기온은 오는 1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분포를 보이겠으나 12일에는 모두 영상권으로 오를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구름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경상북도 동남권 경주시 안강읍(구 안강북부초등학교)에 건립 중인 (가칭)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기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관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6일 경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용 경주시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 경주 지역 내 초·중등교장협의회장 등 경주지역 유관기관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명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명선정협의회에
대구지검은 10일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 조직의 2인 자 강태용(59) 등으로부터 추징해 보관 중인 32억 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32억 원은 강태용 등이 사기 범행에 이용한 13개 금융 다단계법인과 1개 채권단에 대한 횡령·배임 수익금을 범재 피해 재산으로 추징한 것으로,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아닌 횡령·배임 범행의 피해자로 특정된 법인이나 단체에 환부청구권이 주어진다. 유령회사가 환부청구권을 가진 셈이다.추징계좌에 32억 원을 보관 중인 검찰은 유사수신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주요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와 민·관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10명 2개 조로 편성해 △학생, 어린이 통학로 불편 해소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도로 무단 점용행위 △공사용 자재 무단적치 △쓰레기 방치로 주변환경 훼손 △기타 공사장 주변 통행 시
10일 경북 의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확진자 A 씨(의성 145번)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꼭 마스크 착용과 방역을 수칙을 준수해 것”을 당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이 근무시간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탄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 직원 A(32)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에서 KTX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경기도지역 경찰인 B씨가 대구를 방문한 뒤 복귀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는 불특정 여성 20여 명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울릉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일부사업은 5월 31일까지) 약 3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근무로 시간당 8720원, 주휴·월차수당 및 교통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인 울릉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봄을 맞이해 아빠와 함께 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아빠하고(GO) 나하고(GO)’를 1박2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아빠 때는 말이야’로 아빠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수목원 에코티어링’, 아빠 시절 놀이를 함께하는 ‘추억의 제기·연 만들기’, ‘뽑기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3월 27~28일 △4월 24~25일 △5월 1~2일 총 3회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일 3일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 방법 및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