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했다. ‘여소야대(與小野大)’, ‘반윤거야(反尹巨野)’라 한다. 이처럼 대승 분위기에 고무된 야권 당선자들이 벌써 ‘민심’을 들먹이며 입법은 물론 사법·행정 모두에 대해 막가자는 식의 언동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고만장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당선인은 12일, 대장동 사건 재판부가 이 대표를 총선 전날에 출석시킨 것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했다.김 당선인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유럽 중세 폐가를 1유로(약 1500원)에 살 수 있다. 성주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은 중세의 폐가가 1유로라니 구미가 당기는 일이다. ‘1유로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사업은 폐가를 재생해 지방 도시의 인구 유출을 막아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됐다. 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고 있는 이탈리아가 이 사업을 적극 받아들여 인기라고 한다.‘1유로 프로젝트’는 1유로에 집을 산다지만 구매자는 일정 금액 이상의 보증금을 내고 3년 이내 리모델링을 시작해 빈집을 정비해야 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중세식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을 위한 것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구미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 간사에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김재우· 장미경·장세구·추은희 의원을 선임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춘남 위원장은 “
울산 온산항 정박 멕시코발 화물선서 코카인 28.43㎏ 압수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재만)는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인 멕시코발 2만5000t급 화물선의 선저 씨체스트(배의 균형을 잡거나 냉각수 용도 해수가 유입되는 통로로서 바닷물에 잠겨있는 부분)에서 9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42억 상당의 코카인 28.43㎏을 발견해 압수하고,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코카인 밀수 경로와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검은색 가방에 들어있던 코카인은 1㎏씩 소분해 28개 블록 형태로 포장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6일(음력 3월 8일) 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16일 오늘의 운세36년 계획 잘 세워 강하게 추진하면 풀어지며 성사 된다.48년 믿는 이를 조심하라 비밀 지키고 지조를 지켜야 유리.60년 가능한 일이 안 풀어지니 헛된 욕심 버리고 편안하게.72년 욕심내 고생하지 말라 헛고생하니 쉬면서 내일을 연구.84년 여성과 관계되는 일이면 추진하면 결과는 좋다.96년 구재나 취업 등 되는 일이 적으니 심신연마하며 휴식을.▶소띠의 2024년 4월 16일 오늘의 운세37년 힘들다고 계획 변경 말고
15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 횡단보도를 학생들이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오늘 대구지역 최대 강수량은 21.5mm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대학교 횡단보도 앞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주정차 금지구역으로는 횡단보도 3m 이내, 도시철도역 출입구 3m 이내, 버스 정류소 5m 이내, 점자블록 위 등이다. 대구시는 오는 25일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집단 유급사태를 막기 위해 전국의대 80%가량이 수업을 재개한 15일 오후 비대면으로 수업을 재개한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약화한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
청도군은 화양읍 파랑새 다리 인근 청도 천변에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해부터 화양읍은 새마을 3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도 천변 일원 약 1200평 부지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한동안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비·물주기 등 꽃 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조성에 성공했다.또한, 주변으로 파랑새 다리와 더불어 2.5km 벚꽃길을 따라 꽃 잔디와 연산홍 등의 꽃길도 조성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속보 = 포항시 남구 선거개표소에서 봉인지 탈부착 흔적 논란(경북일보 2024년 4월 10일 인터넷 보도)에 이어 포항시 북구 선거개표소에서도 21대 총선 사전투표지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현재 포항시북구선관위 측은 문제 투표용지를 보관한 후 향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절취가 안 된 또 다른 표는 유효표 처리됐다.15일 포항시북구선관위 등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지역은 지난 10일 선거개표소인 포항시 북구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개표를 진행했다.문제는 개표 과정에서 같은 날 오후 9시 10분께 심사·집계부
A 지자체는 지방도 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단가가 더 높은 개질아스콘을 과다하게 설계 반영(전체 포장면적의 52%)하고, 지방계약법령을 위반해 개질아스콘 공법에 대한 별도의 심의절차 없이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B업체로 설계에 반영했다. 지방공기업 C는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재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실한 공고와 지방계약법에 위배된 제안참여조건 완화, 과도한 지역업체 가점부과, 공고 당일 배점기준 변경 등 B업체에 유리하게 공모를 진행했다. 결국 B업체가 공급사로 선정되도록 해 14억 원의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달성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불안전 인식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시민 71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시민 절반 이상(58.2%)은 사회적약자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했다. 반면, 불안전 인식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달성군(28.7%)이다. 불안전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북구 침산권(8.5%)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달성군에 이어 불안전 인식도가 높은 지역은 남구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은 15일 논평을 내어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의사 단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경실련은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에 대한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이라면서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진료거부리 시작한 의료공백 사태의 큰 책임은 지난 4년 간 의대 증원을 부정하며 논의를 거부했던 의사단체에 있고, 시민사회·소비자·환경단체들은 정부에 의대 증원 정책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주)뉴로소나가 개발한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대동물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방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 전임상센터는 뉴로소나가 개발한 뇌질환 초음파 의료기기를 사용해 대동물 대상 뇌 조직 내 출혈이나 염증반응 없이 뇌혈관장벽을 안정적으로 개통하는 데 성공했다.뇌질환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인 뉴로소나는 2021년부터 치매극복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케이메디허브, 인천성모병원과 저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혈관장벽
대구시교육청이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시 교육청은 15일 책 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이하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서 전시는 올해 발간된 학생·교원저자 도서 33편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대구시립공공도서관 10곳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대구창의융합교육원·대구교육해양수련원·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대구아트웨이 등 총 15곳에서 진행된다.도서 전시와 함께 학생·교원 저자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상세하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복합시설 계단 난간에서 추락해 숨진 2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호텔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수성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호텔 대표 A씨와 관계자 2명을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사고는 지난해 4월 16일 호텔 복합시설 3∼4층 계단에서 발생했다. 당시 넓은 난간 사이로 빠진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을 거뒀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 실내 설치 난간 사이 간격을 10㎝ 이하로 기준을 마련했지만, 앞서 2014년 지자체로부터 건축 심의를 받은 호텔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 양연수 씨 별세, 이차평((주)피플벤처스 신사업부장)·이지영 씨 모친상, 정명희 씨 시부상, 최원일 씨 장인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7일 오전 5시 20분(오전 6시 둔촌동성당 장례미사). 연락처 02-3010-2000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3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6건의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빈집정비 제도개선, 주민자치회 활성화 연구용역.안동시의회
정지원 구미시의원이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 제안을 했다.정 의원은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맞춤 대응을 위한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그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하면서 접했던 지역 민원의 대부분은 복지 관련이었다”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재단설립 필요성으로 △복지서비스 대상과 분야의 다양화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