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독일 취업 길이 확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직업계고 학생의 해외 취업을 위해 독일 바텐팔(Vattenfall) 기업관계자를 교육청으로 초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바텐팔 트레이닝센터 CEO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일마이스터고의 초청을 받아 교류방문 중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지난 2017년부터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학생이 독일 바텐팔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학생이 바텐팔 전력회사에 입사하는
대구시교육청이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하고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시 교육청은 12일 ‘2023학년도 대구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용시험 정원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30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24명 등 총 62명이다.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 정원의 1.5배로 유치원 5명, 초등학교 42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35명 등 총 91명이다2차 시험은 다음 달 4일
대구시교육청이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 구성원 안전 확보와 재난발생 시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전인 오는 23일 지역 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교육청은 시설관리자·민간전문가·기술직공무원·학생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은 전문 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 점검결과에 따라 개·보수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누수상태, 건물 구조부 결함 상태, 각종 전기·기계설비 상태, 소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2023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4조3천922억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 전날 7일 가결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재정규모는 올해보다 6천693억원(18%)이 증액됐다. 재원은 정부의 내국세 확대에 따른 보통 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마련했다. 예결특위는 제출된 예산안 원안의 총액은 변동을 주지 않았으나 세부 내용에선 학교 전기온수기 교체사업은 초안보다 13억4천만원을, 미래 교육지구 운영비는 2억4천만원을 각각 늘렸다. 또 원안보다 그린마트스쿨 지원은 41억2
대구시교육청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을 출범시켰다. 시 교육청은 7일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주민평가단 출범식을 열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제11대 시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말 까지다 앞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개 구·군별 5명씩 총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가 7~13일까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한다.첫날인 7일에는 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예산 질의에 이어 계수조정을 한다.8일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총괄 및 정책질의를 한다. 이어 예결위는 각 실·국별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5.8%(5975억 원) 증액된 10조7419억 원, 시교육청은 17.9%(6693억 원) 늘어난 4조3922억 원이다.김재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대구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상담실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9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 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320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시 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대구지역 2023학년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전형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이나 창업 의지를 반영,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70%를 먼저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9일이다. 원서접수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2634명 모집에 3493명이 지원, 평균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학년도 1.19대1보다 올랐으며 지난 2016학년도 1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급식 관련 감사가 알맹이는 없고 양 기관의 갈등만 부각된 가운데 마무리됐다.양 기관은 15일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정 감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이번 특정감사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다.감사대상은 초·중·고 100개교의 3년 6개월간 학교급식 관련 계약 등이다.총 계약 건수가 7000건, 누적 검수 건수가 12만6000건 등 총 13만3000건에 이를 만큼 대대적으로 감사가 이뤄졌다.감사결과 내용은 같았지만 적발 건수는 달랐다.수의
대구시교육청이 2023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8.0%, 6693억 원 증가한 4조3922억 원을 편성했다. 시 교육청은 10일 이번 예산안에 대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이 3조 6353억 원으로 올해 2조9636억 원 보다 6717억 원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도 6645억 원으로 올해 6480억 원에 비해 165억 원 늘었다. 자체수입 등은 올해 1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아이중심, 교실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목표로 내놨다. 강 교육감은 7일 대구시의회 제297회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대구교육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전했다. 우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습권과 정서·심리·건강을 지켜냈다고 돌아봤다.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에 둔 다양한 교육정책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 세계 수준 교육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보였다. 우선 따뜻한 마음을 키워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인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지혜
2023학년도 대구 유·초·특(유·초) 교사 임용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이 오는 12일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 이날 동중학교에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다. 1교시는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서술형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은 공립의 경우 선발인원 62명에 333명이 지원, 평균 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대구시교육청이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튜터 200여명을 배치했다. 기초학력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튜터 배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90교 120명, 중학교 58교 102명, 고등학교 8교 22명 등 총 156교에 244명의 기초학력 튜터를 배치했다. 기초학력 튜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등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학교 현장에 배치된 학습 지원인력이다. 정규 수업 중에는 1수업 2교사제처럼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과 후나 방학
대구시교육청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학생·교직원 안전 확인과 행사 자제를 권고했다. 앞서 지난 30일 시 교육청은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교직원의 안전여부 확인에 나섰다. 지역 모든 학교와 기관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한 현장장학협의회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여부를 최종 확인했다. 확인 결과 지역 학생이나 교직원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과 행사 등이 열리기 전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각급 학교 등에 지시했다.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오는 5일까지 계획된
대구시교육청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 교육청은 26일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IGRA) 검진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일자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안에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마무리, 학교 내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검진비 13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유치원과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4만6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까지 품을 수 있게 됐다. 시 교육청은 시의회에서 의결된 ‘대구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지난 20일 공포된 이번 조례는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감이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적극 추진하도록 규정돼 있다. 대구지역 학업 중단 비율은 전국평균보다 떨어지는 등 예방과 관련한 정책을 꾸준히 실시하고 성과를 거둬왔다. 시 교육청에 따르
대구시교육청이 노후 보건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보건건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특수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실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보건교육은 물론 감염병 대응, 응급 처치 등 신종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상학교는 보건실 리모델링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와 학생·응급차량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건실 이전이 필요한 학교 등이다. 교육청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했으며 초등 8개교, 중등 7개교, 고등 4개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에 힘 보탠다.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으며 지역업체들도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24일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이 최근 최근 5년간 학교회계 물품 총 구매액 대비 대형쇼핑몰 구매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4.8%, 2019년 6.3%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구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11.1%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이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치원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했다. 온라인으로 입학절차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인증서를 통한 회원가입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증서가 없거나 컴퓨터 사용이 곤란해 처음학교로 이용이 불가능한 학부모는 희망하는 유치원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유아는 2017년생부
대구시교육청이 지방교육채 이자 상환액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교육청은 원금을 모두 상환, 지난 2020년부터 이자를 내지 않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은 2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채 발행 후 상환한 이자액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국적으로 이자만 4549억3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경기도교육청이 가장 많은 1415억2000만 원을 이자로 상환했고 서울시교육청 659억100만 원, 전남도교육청 342억3400만 원, 대구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