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된다. 16일 포항시는 프랑스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의 기샤르 기욤(Guichard Guillaume) 저널리스트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포항에 머무르면서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11월 중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샤르 기욤 저널리스트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포항에 투자한 이유,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에 대해 취재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상훈·대구 서구)는 1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침체한 지역 경기에 대한 지적과 충고를 이어갔다.감사는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동북지방통계청, 대구조달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포항본부 순으로 업무보고에 이어 시작됐다.첫 질의에 나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대구국세청의 조세 불복절차 인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세금부과처분이 너무 가볍고 소홀하게 이뤄지는 측면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원인을 분석해 세금이 부실하게 부과되고,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경북·대구지역 ‘맨발걷기 길’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 해도근린공원, 경주 황성공원,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자 지자체들은 맨발걷기 인프라를 확충하며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걷기대회를 여는 등 맨발걷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거나 조례를 제정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맨발 걷기를 장려·지원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맨발걷기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은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
포항 앞바다에 최근 해양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가벼운 어선과 레저용 수상오토바이 사고 사례가 빈번해지자 이에 대한 직접적인 해법이 요구되는 상태다.16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해변에서 400m 떨어진 모래 유실 방지용 잠제에 1t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걸리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은 해경 세력은 현장 출동 후 조치했고 다행히 A호 하단부가 잠제에 긁힌 것 말고는 선체 파손 부위가 없었다.A호는 자력 운항으로 다시 정상 운항했고 인명피해는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 프레스데이에서 블랙이글스가 축하공연 비행을 하고 있다.
‘2023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 캠프’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칠곡군 주최 및 경북일보 주관으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가족, 친구, 단체 등 30팀 총인원 120여명이 참여해 미래 세대에게 호국평화 정신의 본질적 가치를 체험하게 한다.또 경상북도 칠곡의 위상을 수립하는 기회로 추진하며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 온 칠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만나는 안보상품으로 기대된다.21일 1일차에 칠곡보 오토캠핑장에 집결해 참가자 접수확인 및 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관측선의 관측 공백과 선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가 제기됐다. 2011년부터 동·서·남해 해상기상관측을 위한 기상관측선이 1대만 운영되어, 관측 공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기상관측선 해양선원직 17명이 조리사도 없이 배 위에서 200일 근무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건조된 기상관측선의 노후화로 올해 노후 장비 교체 및 유지보수 예산이 급격히 늘어
산업재해가 덜 발생한 기업에 대한 산재 보험료 할인 금액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7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15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실적요율제로 산재 보험료를 할인받은 사업장은 5만5322곳, 인하액은 총 7502억4600만 원이다. 이중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이 감면받은 금액이다. 산재 보험료 할인 사업장과 할인 금액은 2019년 5만 2215곳,6801억 원, 2020년 5만 3634곳 6865억 원, 2021년 5만 4426곳 7
대구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내정된 가운데 지역 보건·복지단체들이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9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보건복지연대회의)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형식적인 ‘맹탕’ 인사청문회가 아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 대구의료원의 적임자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대구시가 내세운 김시오 내정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연대회는 또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시 교육청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제11대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기업 사업 참여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했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지역 업체 제품 구매 사전검토제,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시 교육청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6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나흘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포항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가 이차전지사업과 관련 ‘도내 분산시키
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 의원은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추진됐다. 시책 수립과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
계명대가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계명시민위크’ 열었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성서·대명 캠퍼스에서 소통과 예술, 문화, 창업 등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창업대학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디지털 트랜스폼 페어, 시민대학 시니어모델 한·일 교류 패션쇼, 시민대학 ‘일본 고베 시립 실버칼리지 학장’특강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시민대학 ‘꿈과 희망을 그리다! 도자기 문양 컵 만들기’체, 박물관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 특강
경주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자식의 합격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가족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신규공무원과 가족은 경주시의회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앞으로 근무하게 될 의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진 9급 신규공무원 임용이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상반기에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은 16일 개회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올해는 냉해, 우박 피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민들에게 정말 힘들었던 한 해였다”며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몇 가지 제안한다”고 말했다 먼저 “지역의 보험료 농가 자부담 비율은 15%로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서 5%p에서 많게는 10%p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재정 상태를 검토한 후, 가능하다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6일 ‘2023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의 지능형 창작로봇대회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서울과기대 주관으로 지난 13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렸다. △지능형 창작로봇 △지능형 씨름로봇 △배틀 로봇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금오공대 학생들이 참가한 ‘지능형 창작로봇 부문’은 로봇 구조의 독창성과 활용성 부분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김재원, 이성우, 이영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푸드케어약선학과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최계희)와 함께 중국 항주시 호경여당 및 이우시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항주시 및 이우시 도매시장 방문은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의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및 협력도모를 위한 특별한 기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우시에서는 약선간편식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만남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중국 항주시 및 이우시와의 협력을 통해 약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와 혜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군위 신공항건설부지와 청구 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16일 군위군 신공항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았는데 이어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다시 한 번 사업계획을 점검해 통합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화물
영주시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및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지역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9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1건,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들어간다. 심재연 의장은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갤러리 청라(대구 중구 서성로 26, 정무빌딩 B1)가 서양화가 김현주(진주 1982~)의 Wetland(젖은 대지)를 모티브로 한 ‘and paint: 그리고 그리다’전을 17일부터 29일까지 연다.김현주는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한 후 중국에 2년간 체류하면서 철학자의 길을 깊이 탐색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2011년부터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 과정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등 해외에서 4회, 국내에서 10여 회 개인전을 열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의성 안계미술관 관장으로 우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