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경주국립공원 내 훼손지에 자생수목을 식재하는 생태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주국립공원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의 훼손된 산림지역에 참나무와 진달래 등 200그루의 자생수목을 식재했다. 경주국립공원에서는 이와 같이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나대지와 훼손지에 자연숲을 조성해 단절된 산림을 연결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에 대해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한 공직자 53명을 선발, 이들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 들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아울러,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오는 16일부터 ‘칠곡 평화분수’를 가동한다. 평화분수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8시, 9시 정각에 시작해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 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낙동강의 아
고령군은 다산면행정복합타운 1층 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준공된 다산면 상곡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지방세 신고납부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 기간은 8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직장을 다녀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입주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 상담실도 운영한다. 상담에는 군청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지방세 신고납부 절차와 감면 및 중과 여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편하게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신춘음악회 : Refresh’를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 : Refresh’는 달서아트센터 제작 공연으로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와 전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LED 바를 활용한 프레임 무대 장치는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컬러가 변하고 다양한 각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공연의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관객들은 보다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프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유채꽃이 만개한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흥순씨의 척사항북방파제등대 사진을 포함한 총 20점의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경이로운 등대사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김영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등대가 있는 대한민국의 주변 풍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전국에 마련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등대스탬프투어를 함께 한다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화)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
중국 청나라 말기 사상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양계초(梁啓超)는 그의 저서 ‘20세기 태평양가(二十世紀 太平洋歌)’에서 인류문명의 원류를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메소포타미아문명, 나일강 유역의 이집트문명, 황허강 유역의 황허문명, 인더스·갠지스강 유역의 인더스문명으로 나누었다. 이후 일본의 고고학자 강상파부(江上波夫) 등이 이를 인용하면서 동양을 중심으로 인류의 4대 문명이라는 개념이 확산되었다.이중 특히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문명은 서로 비교되면서 학문적으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왔고, 그 결과 수험목적으로도
은 아버지를 독살한 숙부가 어머니와 결혼하고 이후 유령이 된 햄릿의 아버지가 그 사실을 햄릿에게 알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주요 골자로 한다. 아버지를 위해 복수하고자 하나 내내 회의하고 고뇌하는 햄릿의 행동은 ‘욕망’을 주제어로 다양한 분석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인간의 욕망을 설명하는데 이 주요 분석 텍스트로 이용되는 것은 햄릿이 마주하는 갈등이 우리 모두를 망설이게 할 수 있는 것이며 모두가 그러한 욕망에 마주해 온 바 있다는 데서 기인한다고 할 것이다.유령이 되어 나타나 ‘복수’를 일러주는 아버지의 말에 햄릿은
얼마 전 뉴스에서 2025년에 건강보험 총지출이 사상 첫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을 접했다. 물론 가입자로부터 거둔 건강보험료와 국고지원금 등을 합한 수입총액 역시 내년에 100조 원을 처음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한다.하지만 올 2월 4일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건강보험 재정상황을 보면,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축소(downsizing)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경북북부지역은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 의료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아름다웠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는 흠 잡을 데 없었다. 특히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에 젊은 층은 열광했다. 편법과 특권이 사라지고 ‘절차적 공정’이 보장될 것으로 믿었다.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치”로 현대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린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 견줄 명연설로 평가됐다.하지만 실망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입시비리 의혹에 젊은 층은 좌절했다. 특히 ‘그들만의 리그’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따라 전국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로 맞서고 있다. 대부분 대학이 개강을 미루거나 자체 휴강을 하는 등 제대로 된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이번 달 중순이 지나도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업일수 부족 등 1학기 학사일정이 지켜지지 않아 집단 유급 사태를 빚을 수 있다.지역에서는 경북대학교 의대가 8일부터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북대 의대는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수업 재개를 공지했다. 본과 3~4학년은 오는 15일부터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본과 1~2학년은 8일 온라인 강의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9일(음력 3월 1일) 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9일 오늘의 운세36년 능력 이상 욕심내지 마라 분수껏 실리 추구가 최선책.48년 좋은 기회라고 판단되면 물불 가리지 말고 잡아야 성사.60년 우연히 일이 잘 풀려 갈 상이니 부지런히 노력하라.72년 선배나 윗사람의 조언을 받고 처리하면 성취될 수.84년 상호 뜻이 잘 맞는 친지나 협력자와 처리하면 성공한다.96년 업무상 꼭 필요한 분이 있으면 협조 요청하면 해결.▶소띠의 2024년 4월 9일 오늘의 운세37년 말만 많고 성사되는 일이 없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막바지 정리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시민들이 웃옷을 벗어든 채 길을 걷고 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3.4도를 기록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적극 행정공무원 선발은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우수, 우수 등급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한 것으로, 이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체감되는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함과 더불어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우수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실적관리 데이터를 구현해 행정 업무 효율을 증진한 복지과 홍민표 주무관, 우수에는 외국인 고용 관
의성군(군수 김주수)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는 의성공동육아나눔터가 이달부터 의성읍 온누리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의성공동육아나눔터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상시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아동 간식 지원, 돌봄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뜻깊은 양육 친화 공간이다.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3월 의성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마쳤다.이달부터 이전 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분과위원회는 8일 포항 유강중학교에서 ‘몰카범죄 아웃 몰카금지’ 등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몰래카메라 퇴치가 목적이다.이번 캠페인은 몰래카메라 안심 패치도 등교 학생에게 직접 전달됐다.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 1분과위원회 최종석 위원장과 전은경 부회장, 조영대 부위원장 등 위원 21명, 유강중학교 이호준 교장, 임지숙 교감 등이 함께 했다.한편, 유강중학교는 지난 2014년 법질서 시범학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
포항 앞바다서 러시아로 운항 중인 1만9000t급 화물선 내에 고장난 엔진을 수리하던 20대 베트남 선원이 손가락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12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9㎞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 A호(승선원 2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호미곶 연안구조정은 현장에 도착한 뒤 A호 오른쪽에 접안 후 사다리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배에 옮겨 태웠다.해경조사결과, 응급환자인 B씨는 선내 2개 엔진 중 하나가 고장나자 비상투묘(배를 정지시키기 위해 닻을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교장 구태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주간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주간 동안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캠페인, 우리는 하나 피구 학급 대항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진행됐다.교육주간에 참가한 고1 김모 학생은 “앞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더욱 앞장서고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유성여고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