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일 앞둔 마지막 주말 영주·영양·봉화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와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는 영주 시가지를 돌며 표심을 호소했다.박 후보는 6일 영주 시내엘 설치된 사전 투표소 앞 인사를 시작으로 경북전문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또 영주시민들이 많이 몰린 풍기 남원천변 벚꽃 축제장과 서천 벚꽃길에서, 7일에는 소백산 마라톤 대회서 지지 호소 후 휴천동 성당 방문, 봉화군 봉화 제일교회와 중앙교회, 영주시 풍기 성내교회, 풍기제일교회, 풍기농협 하나로 마트 등을 돌며 주말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만큼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일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개인 자격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뒤 남긴 소감이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지난달부터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모금 운동은 개인, 각급 단체,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단념 방지를 위해 구직의욕을 제고하고, 입직 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공모에 ‘취트키’와 ‘이번 달 우수직원’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으며, 국·시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트기’는 취업 성공의 만능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자기진단, 구직의욕 고취, 사회적역량 강화, 진로설계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오는 12일부터 26까지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3일은 극단퍼플이 보여주는 독서권장매직쇼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25일은 이소은 작가의 ‘나의 색깔을 찾아서’를 통해 퍼스널컬러와 그 활용도와 자존감을 기르는 특별한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캔들&타블렛’, ‘봄, 사랑 벚꽃 말고 책’, ‘무슨 책일까’,
경주시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 중인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 6월까지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건립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공사가 공정률 85%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연면적 89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경주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내부는 농업인들이 공동으
경북도는 지역 경제 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에 사업자를 두고 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새로 가입하는 1인 소상공인에게 보험 월 납부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글로벌 복합 위기가 계속되면서 창업 소상공인의 폐업·휴업 위기도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북에도 매출액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이 61.6%를 차지하는 경제구조로 인해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1인 소상공인을 위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점촌점빵마켓 ‘꽃길만 걷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촌 문화의거리 상인들과 같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특산물과 수공예품 판매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제공하여 원도심과 문화의 거리 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50여 팀의 다양한 셀러들의 체험 및 판매 부스운영과 함께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 존도 함께 마련된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바느질 공예 괴불 노리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배은)과 군위군 농축산물 유통·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군위축협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운영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판매·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위군은 군위축협과 손을 잡고 군위읍 축산물 프라자 내 기존 축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해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약 180여㎡ 규모)을 숍인숍(가게 안 가게) 형태로 5월 중 오픈
상주시는 4월 한 달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급금(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는 해당 산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2개 이상일 경우 가장 큰 면적의 소재지)에서 접수 할 수 있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농업법인 포함)이다. 임업 증명 자료로 경영면적, 임산물 판매금액, 경영 투입비용, 산림경영일지 등 종사일수
역대 총선 최초로 사전투표율이 30%대를 넘어서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고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22대 총선을 3일 앞두고 영천·청도선거구에 고발·고소가 난무하며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7일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이만희 후보가 지역 기자와 시민단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있음에도 고발하지 않았다는 등 거짓말을 했다”며 영천시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는 지난 2일 열린 영천공설시장 유세장에서 이만희 후보 선
경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
경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근 10년간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연평균 22.4건의 산불로 91.19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34%, 입산자 실화 27%, 성묘객 실화 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4월은 전체 대형산불 건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
세대별로 유독 큰 영향을 준 책이나 인물이 있기 마련이다. 요새 젊은층에게라면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와 같은 혁신가들이 그렇듯이 말이다. 그러면 기성세대, 특히 사회 정점에 있는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도 그런 책이나 인물이 있을까? 뜬금없을지 모르지만, 삼국지, 그리고 제갈량이 그런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한다. ‘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에서 보듯, 나이 지긋한 남성들의 세계관에 삼국지가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그런 영향의 징후는 신구세대가 만나는 직장 술자리에서 잘 드러난다. 술 한
영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5일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의 의미를 담은 무궁화 700여본을 식재했다.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이번 기념식수 행사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천시의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6·25 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건립된 호국기념관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최기문 시장은 “국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하프, 10km, 5km 건강달리기 등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KORAD’ 등의 깃발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공단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관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공단과 방폐물 사업을 홍보했다.또 공단이 자체 보유한 홍보차량을 활용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성과 등을 알렸다.공단은 매년 벚꽃마라톤에 참여해 기관과 사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지부(지부장 최흥호)는 지난 6일 포항시청 해양보전팀 직원들과 함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내에 수개월째 방치돼 있던 해양쓰레기 약 3t을 수거해 흥해읍 용한리 해양쓰레기 환적장으로 이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 계양을은 4·10 총선 최대 관심 지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계양을에는 명룡 두 후보 외에 안정권 무소속 후보가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 후보가 형수에게 한 욕설을 확성기로 틀어대며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이 후보의 욕설에는 여성 비하를 넘어 여성 혐오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던 이 대표가 지난 2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서울 동작을)를 향해 ‘나베’라 공격했다. 제1 야당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이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다. 최근 여야가 서로를 향해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사전투표의 높은 투표율이 어느 당에 유리할지 관심이 크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여야가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며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다.사전투표의 전국적인 투표율이 높은 데 비해 대구·경북(TK)의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25.6%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4년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 ‘어른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1388상담멘토지원단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1대1로 결연을 맺고 1년 동안 정서적 지원,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영주시 1388상담멘토지원단은 시민카운슬러대학 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이 있는 상담지도자들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하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지난 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체육담당 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연수는 학교체육 내실화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전개 등 교사들의 의식 함양과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수로 진행됐다.체육업무 담당자들은 “학교체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교육 주체들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