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과 이재화 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16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지방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년 2년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법규·정책연구·주민참여·예산절감·단체 등 5개분야에서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해 선정했다. 대구시의회 유일한 4선의원인 이동희 의장은 ...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김관용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김 지사와 권 시장은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인 유커 5-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면서 유커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24일 상하이 세기광장 및 인근에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한중문화관광축제, 관광교류 홍보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대구 출신 배우 추자현이 직접 대구경북의 매력을 소개하는 이벤트 등의 행...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두고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아이 키우기 좋고 육아가 즐거운 도시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공보육 인프라 확충,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26개 사업 총 4천5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축 공동주택, 산업단지, 저소득 밀집지역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8개소, 2018년까지 79개소를 확충해 광역시 평균(4.2%)수준 이상 늘리고, 우수 민간어린...
김관용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병신년(丙申年)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이전을 맞아 새해를 경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신도시가 발전해 나가도록 초기 인구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가, 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확보와 교육인프라 확충을 도청 신도시 활성화의 과제로 꼽았다. 또 내년 역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분야 창업도 중요하다. 농산물을 중국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사회기반시...
정부가 내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규제 프리존을 도입해 지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키로 한 가운데 대구·경북도 각각 2개의 규제 프리존이 선정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도별로 2개의 지역전략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기존 지역의 산업기반위에 창의성 및 융합성을 접목해 지역의 창조경제 및 미래성장을 이끄는 산업으로, 정부에서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핵심규제 철폐 및 정부지원 등을 통해 기업투자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
대구경북지역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이 14일 공개됐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3천만 원 이상인 고액체납자이며,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대구시는 이날 지방세 고액체납자 71명(개인 54명, 법인 17개 업체)의 인적사항 및 체납액 등을 대구시홈페이지 및 구·군 홈페이지 등에 일제히 공개했다. 이 중 개인은 54명이 44억원을, 법인은 17개 업체에서 19억원을 각각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언 전 ...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의 대구경북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20일 상생협력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팔공산 둘레길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최광교 대구시의회 상생발전특위 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의회 상생발전특위 위원장 등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도 열어 대구경북의 바람직한 상생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상생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내년 2월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시점에서 양 시도가 지속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팔공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대구경북 상생...
대구·경북·광주·전남 등 영호남 4개 시도의회 의장이 양 지역의 주요 공동현안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 4개 시도의회의장들은 지난 16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폐회 후 따로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호남을 잇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다음달 말 역사적 확장·개통을 계기로 영호남 4개 자치단체가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동서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 지역 공동 주요현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