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확산되 비대면 협업 툴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더라도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직장인 939명으로 대상으로 ‘협업 툴 활용 현황과 만족도, 그리고 엔데믹(코로나 종식) 이후 수요 예상’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먼저 응답자가 소속된 회사에서 협업 툴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71.4%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중 16.9%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으로 바꾸면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답해 코로
경북도가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바이오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포항 등 남부권역과 안동 등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대응하고 있다. 남부권역은 강점인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을 따내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지난달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식물을 활
포항시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를 이차전지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자 RE100발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영일만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등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토지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입주기업 착공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와 인구 증가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인근지역인 장성, 양덕, 흥해 일원의 원룸과 아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와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일 서울 해운협회에서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엄기두 차관은 해상 수출입 물류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의 상생협약에 환영의사를 표하면서, 상호 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노력이 국민경제 발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련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 간 이번 업무협약은 각각 포스코그룹과 해운업계를 대표해 선·화주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혔고, 세계 5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핵심 기업 251개 사가 참여해 700부스 규모로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
대구시는 8일 세계 가스 총회(5월 23~27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명의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중 50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고 그 외 서포터즈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서포터즈 자원봉사 위촉과 선서로 활동에 대한 책임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공개최 다짐퍼포먼스는 박봉규 조직위원장,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과 대구시, 구·군을 대표하는 9명의 자원봉사자가 LED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9일, 10일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가 경주 안강에 300억 원을 들여 퍼스널 모빌리티 및 2차전지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엠케이는 ㈜이엠이코리아의 자회사로 배터리팩 전문기업이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 ㈜에스엠케이 김도형 대표,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김수광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2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주식회사 영풍이 이달 중 수도권에 전략소재 순환기술 R&D(연구개발)센터를 세운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2차 전지의 재활용을 비롯해 전략소재 회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영풍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국가산업단지에 R&D센터인 ‘㈜영풍 Green메탈캠퍼스’를 4월 중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영풍 Green메탈캠퍼스의 명칭은 친환경 전략소재 순환기술의 메카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기술은 사용 후 2차 전지 같은 재활용
형제의 난, 골육상쟁…. 최근 이인중 명예회장과 그의 장남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과 이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홍중 대표이사 사장이 3개월 동안 ‘경영권 다툼’을 벌이면서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주)에 붙은 꼬리표였다. 서로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데 이어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주식 의결권 전쟁을 벌이다가 정기주주총회 이틀을 앞둔 3월 29일 이인중·이홍중 형제가 극적 합의를 하면서 갈등은 봉합됐다.이종원 회장은 “창업주인 고 이윤석 명예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30년 동안 모범적인 형제경영을 펼쳐오다가 주주와 지역사회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원자잿값 인상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 등 대내외 악재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매출 65조3천900억원·영업이익 9조3천800억원)에 비해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대
영덕군는 지난 5일 ㈜동주개발과 영해면 대진리에 조성될 ‘물 치유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물 치유호텔은 명사 20리 고래불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대산 밑자락에 입지하며, 총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4층, 객실 164개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안 최고의 조망과 함께 힐링을 위한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도 갖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해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트렌드에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해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경제성과 안정성, 개발의 신속성을 모두 갖춘 그린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6년 차세대 그린백신 전략심포지엄, 2017년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개발 국제컨퍼런스, 2019년 그린바이오산업 포럼, 2019년부터 5년간 식물기반 바이오의약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2021년 그린백신 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외
국내외 태양광 및 수소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 전망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엑스코에 마련된다. 13~14일에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정책을 논의하는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글로벌 수소 시장의 동향 및 기업 전략을 다루는 ‘제2회 수소마켓 인사이트(H2MI)’는 14~15일 이어진다.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는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을 주제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분석을 비롯해 태양광 정책과 투자, 영농형 태양광, 수상형 태양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2년도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선정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 모범사업체 등 4개 분야다. 선정 규모는 대한민국 명장 30명 이내, 우수숙련기술자 100명 이내, 숙련기술전수자 10명 이내, 모범사업체 20개 업체 이내이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다. 선정되면 대한민국 명장 증서, 휘장 및 명패가 수여되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68억 원을 확보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비 423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비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배터리 관련 기술 국산화와 서비스 표준화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한
새 정부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등 원전확대 정책으로 전환하자 경북도가 신규 사업의 국책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5일 경주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로 건의할 각종 사업을 논의했다.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전략목표는 당초 4개 분야 12개 사업에서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을 거쳐 연구실증, 인력양성, 산업육성 등 5개 분야에 19개 세부사업으로 재구성하고 경주 및 울진 동해안 지역에 2조4578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원전소재 시장·군수, 도의원, 원전
도레이첨단소재가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해피위드(대표 임동섭)’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해피위드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을 채용했으며, 해피위드는 사업장내 환경미화, 헬스케어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기존 태양광발전 사업에 이어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제1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인근에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200㎡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8.1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은 매년 1만 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삼동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
한전KDN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4월 들어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다음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정리한 4월 초·중순 공기업·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정보다. △한전KDN 한전KDN은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 및 분야는 사무(8명)·건설안전(1명)·환경에너지(1명)·전산(27명)·통신일반(29명)·전기(9명)·정보보호(5명) 등 80명이다. 사무 분야를 제외한 분야는 관련학과 학위취득 또는 자원분야 자격증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 조건은 공통으로 TO
구미시 4월의 기업으로 ㈜정화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정화엔지니어링은 방산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2015년 구미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992년 설립된 방위산업제품,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